"쟤가 왜 여기에 있음??" "시끄러. 너 때문이니깐." "야, 네가 왜 여깃음?? " "동창끼리 밥 먹을라고 했는데 니가 방해한건데?" "동창???"
"응. 그리고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게 다 너 때문이니깐- 닥치고 소고기나 내놔라." 나의 눈 레이저에 우리는 오손도손 소고기를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는 무슨ㅋ 그런 착각 중이면
"야, 그거 내 고기다."-세훈 "나도 고기 사왔거든- 땟깔만 봐도 내 고기네"-종인 "지ㅋ랄ㅋ 고기에 이름 붙여져있냐?" "어.딱 봐도 내 고 기. ㅋ 그리고 우리 좀 먹어~" "야, 내 애인이다?" "근데? 내 첫사랑인데?" "나 돈데?" "지랄 하지마ㅋㅋㅋ야, 아무리 니가 발연기 한다지만ㅋㅋㅋ여기서 까지 발연기 하지 맙시다." "ㅋㅋㅋㅋ뭐래. 나 요즘 연기 킹인데?"
아 진짜. 그래 싸우는 건 그렇다 쳐도 왜 고기를 불판에서 지랄이냐고. 이거는 돼지코키가 아니라, 소코키라고- 불판에 스치기만 해도 먹어도 되는 소코기. 속으로 참자참자. 주문을 외우는 중이다. 그래. 참아야 하느리라. "아!! 내 고기!!! 우리야!!!" "동창!!! 쟤랑 어떻게 10년째 사겼냐???어? 나 어때?"
"한븐만드 봡솽므르에세 싸우믄 디진다.(한번 만 더 밥상 머리에서 싸우면 디진다.)"
"우리 여친님이 닥치라면...뭐.."
"우리 동창우리가 닥치라면...뭐..." 휴. 이제야 나의 소고기를...... "없어!!!!" "고기??" "응" "여친이 다 먹었자나?"
무슨 소리니??? 무슨 소리지???? 아직 내 위에 안착도 안 된 느낌인데??????? "ㅋㅋㅋㅋ아 진짜.ㅋㅋㅋㅋ" "울ㅋㅋㅋ여친ㅋㅋㅋㅋㅋ 고기 더 사줄까??" "닥쳐. 나 지금 우울하니깐." "아 맞다. 근데 너희 둘 동창임??" "응응. 내가 좋아했던 앤데??"
"당장 떨어져라"
"지금까지 좋아한다는 말은 안했습니다 만??" 뭐야? 이건 또 무슨 소리래??? 날 안 좋아한다니??? 멍하니 김종인을 바라보자, 오세훈은 그런 나를 보고 미친듯이 웃기시작했다.
"ㅋㅋㅋㅋㅋㅋ 우리표정봐ㅋㅋㅋㅋ아나ㅋㅋㅋ뭐야ㅋㅋㅋㅋ야, 김종인. 그래도 떨어져라."
"OK. 걱정 하지마ㅋㅋㅋㅋ 지금 우리보니깐 첫사랑,짝사랑에서 끝내길 잘한 듯."
"나도 너 싫었어 이 시붕놈아!!!!!!!!" *어떻하지..이런 글이 더 나랑 잘 맞는거 같아... 뱀/나 어떻하지.....??? 너무 짧은 듯해서 빠르게 돌아온 중2탄!!!!!! 그럼 하 도 기대해주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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