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근이 사담/연애/기타 톡만 가능합니다 상황/역할톡은 상황톡 메뉴를 이용해 주세요 카톡, 라인등 외부 친목시 이용 정지됩니다 11년 전
	독자1 하여튼 별 걸 다 파는 것 같아, 지하철 잡상인들은. 11년 전 정택운, 응, 전에는 손가방이 되는 배낭도 팔더라. 지하철 자주 타는 편이야? 11년 전 독자2 음, 학교 다닐 때는 그랬지. 손가방이 배낭이 된다고? 상상이 안 가는데? 11년 전 정택운, 지금은 직장인? 응, 되게 신기하더라. 어떻게 잘 접어서 지퍼를 채우니까 배낭이 손가방이 됐어. 그거는 조금 살까말까 흔들렸는데. 11년 전 독자3 지금은 직장인. 나는 그거 탐 나던데. 기모 들어간 고무장갑. 11년 전 정택운, 3에게 기모가 들어간 고무 장갑? 설거지 할 때 쓰는 고무 장갑…? 11년 전 독자4 정택운,에게 ㅋㅋㅋㅋ응 그거. 설거지 할 때 쓰는 고무 장갑. 11년 전 정택운, 4에게 되게… 상상을 초월하네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겨울엔 좋겠다. 나도 탐나는데? 나름 아이디어는 좋네. 11년 전 독자6 정택운,에게 ㅋㅋㅋㅋㅋ그치. 포장지에 전원주 할머니도 있고 그러니까 뭔가 엄청 괜찮을 것 같았어. 올 겨울에 하나 사볼까ㅋㅋㅋㅋ 11년 전 정택운, 6에게 전원주 할머니라니, 엄청믿음 가겠다ㅋㅋㅋㅋㅋ올 겨울에 써보고 괜찮으면 추천 좀 해줘. 나도 써봐야지. 11년 전 독자7 정택운,에게 ㅋㅋㅋㅋㅋ알았어. 확실한 실험을 위해서 그거 사놨다가 올 겨울 한파인 날에 설거지를 꼭 해야겠다ㅋㅋㅋㅋ 11년 전 정택운, 7에게 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다ㅋㅋㅋㅋㅋ 구멍 안뚫리게 조심해. 되게 아까울 것 같아. 아, 이름 물어봐도 될까? 11년 전 독자8 정택운,에게 맞아 조심해야 돼. 고무장갑은 꼭 한 쪽만 구멍이 나서 빈정상해ㅋㅋㅋㅋㅋ 아, 이름을 안 달고 왔구나. 나는 이혜리. 11년 전 정택운, 8에게 이거 진짜 공감된다…. 그러면 돈 아까워서 구멍난 쪽만 새 거로 바꾸고 안 난 쪽은 계속 써. 덕분에 고무장갑 길이가달라. 혜리구나. 혜리는 처음봐. 반가워. 11년 전 독자9 정택운,에게 맞아. 색깔도 한 손은 노란색, 한 손은 분홍색. ㅋㅋㅋㅋㅋ 나도 반가워. 요즘엔 내가 대세인데 왜 처음볼까. 하하. 11년 전 정택운, 9에게 ㅋㅋㅋㅋ길이도 안맞고. 아, 정정할게. 본 적은 몇 번 있지만 이렇게 대화해보는 건 네가 처음이야. 군대 이후로 예전보다 자주 보이더라. 11년 전 독자13 정택운,에게 아무래도? 그 전에는 찾는 사람도 없더니 요즘은 가끔 보여서 좋아. 왕따는 면할 수 있겠구나..!^^ 11년 전 정택운, 13에게 저 뒤에 표정이 슬퍼보인다…. 자주 놀러와. 나도 찾는 사람 없거든. 왕따 탈출 좀 시켜줘. 11년 전 독자14 정택운,에게 ^^ 나는 절대 슬프지 않다. 같이 왕따 탈출하자. 그런 의미로 신알신 꾸욱! 11년 전 정택운, 14에게 (혜리는 애써 웃음을 지었다. 하지만 혜리의 눈에는 감출 수 없는 외로움이 가득했고, 눈가에는 슬픔이 흘러 내렸다….) 꾸욱 고마워. 자주자주 보자, 우리. 더 이상 네가 저런 웃음 짓지 않아도 될 만큼^^…. 11년 전 독자16 정택운,에게 우와 괄호 퀄리티 좀 봐...^^ 첫 만남부터 정곡 찌르기 있니? ^^ㅋㅋㅋㅋㅋ 부르면 오는 이혜리니까 언제든 보자. ^^ 이 웃음따위 내가 버리고 말거야...^^ 11년 전 정택운, 16에게 좀 신경 써서 써봤는데, 마음에 들어? 그래, 불렀는데 안오면 벌칙이야^^(그리고 혜리는 영원히 ^^과 살게 되었다…^^) 11년 전 독자17 정택운,에게 어떤 어마무시한 벌칙을 주려고 저렇게 웃고 있을까 택운이가..^^ (그리고 이혜리 사망후 묘비에는 이혜리, 80세, 외로움사라고 적혀있다..^^...) 11년 전 정택운, 17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묘비에 ^^도 새겨줘야할 것 같잖아ㅋㅋㅋㅋ 너 진짜… 외롭구나…? 토닥토닥. 11년 전 독자19 정택운,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중에 나 죽고 너 살아있으면 너가 새겨줘라...^^ 내가 바로 사담톡의 왕따 이혜리. 하하..^^ 11년 전 정택운, 19에게 ㅋㅋㅋㅋ너 되게 슬프…. 아니야, 왕따 하지 마. 나랑 친구하면 되지. 그치? 11년 전 독자21 정택운,에게 완전 그치. ㅠㅠ 전원주 할머니 기모 고무장갑 얘기로 친구가 생길 줄이야ㅠㅠ 11년 전 정택운, 21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지하철 잡상인한테 감사해야 돼ㅋㅋㅋㅋㅋ 전혜리씨^^…. 11년 전 독자22 정택운,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살다살다 내가 지하철 잡상인한테 감사하는 날이 올 줄이야ㅋㅋㅋㅋㅋㅋ 전혜리는... 정택운식 드립인가..^^ 11년 전 정택운, 22에게 마음에 안 들어^^…? 쏙 든다고 말해주면 기쁠거야. 11년 전 독자26 정택운,에게 ㅎ...ㅎㅎ... ㅎㅎㅎ.... 으즈 므음에 쏙 든드..^^... 11년 전 정택운, 26에게 얼마나 좋아하는 지 발음에서부터 느껴지네^^ 기쁘다. 나 오늘은 이만 가볼게. 좋은 하루 보내고, 다음에 또 보자. 안녕. 11년 전 독자27 정택운,에게 ㅋㅋㅋㅋ어야. 다음에 보자. 안녕! 11년 전
	독자5 정택운. 11년 전 정택운, 응? 응, 정택운. 안녕. 11년 전 정택운, 아니, 네가 정택운이라는 건가? 11년 전 정택운, 궁금하게 이름만 부르고 사라졌네. 다음에 오면 왜 부른 건지 말해줘. 11년 전 독자10 놀래라, 네 이름 부른건데. 11년 전 정택운, 미안, 알람을 3개나 보낼 의도는 아니었는데. 안녕. 너는 누구야? 11년 전 독자11 의도가 어쨌든 좋네. 알람 많이 울려서. 11년 전 정택운, 11에게 알람 많이 울리는 거 좋아해? …염두 해 둘게. 11년 전 독자12 정택운,에게 아니, 좋아하는건 아니고. 날 찾을 사람이 없는데 찾길래. 11년 전 정택운, 12에게 찾을 사람이 없긴. 이름만 딱 부르고 갔는데, 당연히 내가 찾지. 11년 전 독자15 정택운,에게 정택운이라 이름 한 번 불러봤어. 찾아줘서 고맙네. 11년 전 정택운, 15에게 정택운 좋아해? 고맙긴, 불러줘서 나야말로 고맙지. 11년 전 독자18 정택운,에게 그냥 관심있는 인물이라고 해야하나. 11년 전 정택운, 18에게 그렇구나. 네 이름 물어봐도 괜찮을까? 11년 전 독자20 정택운,에게 이름은 나중에. 그냥 오다가다 보는 애라고 생각해. 11년 전 정택운, 20에게 그래, 그러면 편할 때 알려줘. 자주 보자. 점심은 챙겼어? 나는 아직인데. 11년 전 독자23 정택운,에게 얼른 먹어라. 아직까지 안 먹고 뭐해. 11년 전 정택운, 23에게 어디 가는 중이라 도착하고 먹으려고. 11년 전 독자25 정택운,에게 얼른 가서 먹어라. 너무 늦게 먹어도 안 좋아. 11년 전 정택운, 25에게 응, 고마워. 너도 꼬박꼬박 잘 챙겨 먹고. 나 이만 가볼게. 다음에 또 보자. 11년 전
	독자24 안녕. 자주 오는 것 같아. 학교인데.. 누군지 알려나? 11년 전 정택운, 안녕, 이제 곧 가야하는데. 학교? 매일 문제 맞춰주던 착한 아이? 11년 전

심심하면 이야기 하고 갈래?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