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백총] 백강아지썰

갑자기 생각난 총수.ver

쓰던것과는 무관해욥. 그냥 내 망상이라눙 ㅎㅎㅋㅋㅋ

[EXO/백총] 백강아지썰 | 인스티즈

김종인 주인.VER

" 종이나, 백현이 배고파. 맘마 줘. "

아침일찍부터 나 흔들더니 막 일어나라고 주변 서성거리고. 피곤해서 눈 감고 있다가

뽀뽀하라고 손가락으로 입술 톡톡 두드리니깐 " 으응, 뭔데에 종이나, 빨리, 응? 배고프단 말이야 " 하면서 팔 더 흔드는거

끌어 잡아다가 껴안고서는 ' 뽀뽀하면. 맘마줄게. ' 하니깐 고개 도리질치면서 빠져 나갈라고 하는거 안나줬어. 너무 귀여워서

" 앙, 빨리 놔줘, 미워, 빨리이! 백현이 밥도 안 주고! "

씁, 하면서 으름장 놓으니깐 씩씩거리다가 입술 비죽이면서 내 아랫입술 야금야금 핥고

" 이제 빨리 일어나아, 응? " 하면서 칭얼거리다가 목 껴안으면서 그렇게 이불 머리끝까지 뒤집어 쓰고.......

해.피.엔.딩

크리스 주인.VER

난 귀여운거 킬러. 사람들이 키크고 그런거 안 좋아하게 생겼다고 의외라고 다들 그렇게 말해.

아무튼, 일하고 있는데 백현이가 울상으로 문 열고는 기웃기웃 거리다가 들어오라고 손짓하니깐

쪼르르 달려와서는 푹 안겼어. ' 왜 그래? 응? ' 하니깐

" 이거어, 백현이가 그럴려구 그런거 아닌데에... 흐으... 에이스 찢어졌어어... "

알파카 인형 조그만거 백현이 줬었는데 그거 찢어졌다고 찡찡거리는데 인형보다 백현이가 더 귀여운 거야.

귀가 뜯어 졌는데 꼬매지 않는 한 다시 붙지않잖아, 근데 백현이가 인형 귀 있던 자리에 다시 붙여도 떨어지고 떨어지고

하니깐 눈물 고이면서 . 너무 귀여워서 놀리고 싶어져서 ' 형이 준 건데, 이렇게 망가뜨리고. 백현이 혼나야겠다. "

하니깐 눈 더 쳐지면서 낑낑거리고는 내 어깨에 손 얹고 입술 핥으면서

" 잘못했어요오.. 흐으,, 지짜 백현이는 에이스 흐으,, 이쁜데 "

서럽다고 우는데 너무 안스러워서 결국 장난이야, 울지마 뚝 하면서 꼭 끌어안고

달래주다가 안긴 채로 잠들었어.

그렇게 일이 또 밀렸다...

백현이가 주인(찬열이 강아지).VER

집 들어서면 찬열이가 안기는데 막 나보다 커가지고 달려들 땐 조금 무서워.

' 찬열아, 안돼. ' 하면서 해도 말 안듣고 막 이 간지럽다고 볼 깨물고 목 깨물고 귀 깨물고..

그래서 찬열이한테 거실령을 내렸어. 앞으로 침대 올라오는거 금지하구

쇼파에서 자라고. 근데 그렇게 했어도 ' 절대 오면 안돼, 알았지? '하면 고개만 연신 끄덕끄덕

말 잘듣는 것 같다가도 아침되서 일어나보면 나 껴안고 자고 있고.

옷 입자는거 겨우 합의봐서 상반신 누드야...

요리하고 있을때면 뒤에서 막 껴안고는 귀 핥고 목 핥고

' 아,, 찬열아, 맘마 다했어. 응? ' 하고 때어내려는데 허리 꽉 끌어안더니

" 백현, 다른거 먹을래. "

그래서, 응? 이거밖에 없는데.. 다른 반찬 해줄까? 이거 싫어?

막 물어봤는데 웃으면서 고개 끄덕이고는

" 백현이 먹을래 "

무서워,,우리 찬열이 발정긴가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