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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울펑 전체글ll조회 1128

말그대로 맛보기이니 구독료는 없습니다, 만약 구독료있다면 알려주세요 ㅜㅜ그것은 실수이니..

 



1.오디션을 보기위해 고군분투해라

감춰

"그거, 밴드부실에 좀 접수해줘! 부탁할게!!담에 만나면 내가 꼭 보답할테니깐, 제발!!!!"

".......어?....어,뭐야? 너 뭐야, 어디가!!야!!"

 

 

그리고는 그냥 난 내 할 말만 내뱉으며 막 달렸다. 뒤에서 들려오는 그 남학생의 발악은 철저히 무시해가면서 말이다. 저걸 내주다간 재도 혹시 수업게 늦지않을까싶어 좀 미안하긴 싶었다만. 뭐 어쩌겠어, 이미 저질렀는데.


그리고 같은 학교에 동시 입학한 사이인데 이것도 인연이니깐 한 번 양해좀 해주길 바란다, 담에 만나면 꼭 콜라 한 캔이라도 쏜다!

..아니면 네 키를 위해 필요해보이던 우유 한 팩이라도.


2.입단을 해, 문을 열었더니 그곳은..

 

'그 선배들이 내 목소리 듣고 처음에는 뭔가 쫄은 듯 하다가 내가 필살기보여주니깐 막 웃으면서 넌 꼭 필요한 존재라고 입단하랬어.'

 

 

 

...이 녀석 필살기는 은근 잘하는 거 같은 랩도 아니요. 멋있는, 밴드부에 어울리는 뛰어난 연주솜씨도 아니다.

...미친 짓이지, 음.
개인기도 아니고 그건 그저 흉내내기.. 그것도 공룡흉내니깐. ..그것때문에 꼭 필요하다고 밴드부에 들어오라하더니 역시 이 곳은 미친놈 집합소같은 곳이야.


3.그러나 잘 녹아들어서 생활한다.

"얼, 니들끼리 사탕 먹냐. 나도 좀 주라."


"그건 김유권꺼 아님? 먹으면 주옥되는 거. ...결론은 나도 하나주세여, 김여주님."

 

 

 

한참 오디션을 회상하며 박경과 이민혁은 개떽기다 라는 공식을 세우고 있는데 우지호선배와 박경개떽기의 등장으로 또 다시 문이 열렸다.

아이고 우리 밴드부 실의 문님, 언제나 따로 노는 우리 부 멤버들 덕분에 니가 고생이 많아요. 난 니 맘 다 이해간다, 나도 은근 저 사람들이 단체로 까거든! 이태일 선배 저건 아직까지 나한테 앙금있더라!!

 

 

 

"나도 하나 달라니깐."

 

 

 

내가 문에게만 신경을 쏟고 있자 사탕이 그렇게도 끌렸던 건지 내 앞으로 다가온 우지호선배가 내 얼굴로 자기 얼굴을 불쑥 들이댄다, 몇 몇 우지호선배에를 사모한다고 외치는 애들이라면 얼굴이 화끈거렸을지도 모르겠는 상황이었으나 그닥 감흥을 느끼지 못하고 걍 이거나 먹고 떨어져라싶은 심정으로 손에 있는 사탕을 우지호선배의 입으로 밀어 넣어주려는데 어느샌가 우리의 옆으로 다가온 표지훈이 자기가 먹고 있던 막대사탕을 우지호선배의 입으로 밀어넣었다.

 


.....저 미친 새끼.

 

 

공부하다가 몇 번이나 예고했던 낙지들꺼의 맛보기를 들고와봤어요 ㅠㅠ.

근데 이건..썰이 아닌 빙의글식입니당.

 

설명을 좀 하자면,

밴드부라는 곳에 꽤나 로망이있던 여주가 밴드부에 가기 위해

1.오디션을 보기위해 고군분투했고

2.입학했고, 문을 열었더니 그곳은 병맛천국이더라

3.그러나 잘 녹아들어서 생활하고있다라는 내용들의 맛보기.

 

결국 주인공의 이름은 말 그대로 여주가되었다..찡찡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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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재밌겠당ㅋㅋㅋㅋ신알신하고 갈게영♥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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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엌ㅋㅋㅋㅋㅋ맛보기만 봤는데도 재밌어요!! 빨리 본편보고싶어요ㅜㅡ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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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ㅋㅋㅋㅋㅋㅋㅋ재밋어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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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뽀뽀뽀에요! 허.... 중학교 때 밴드부 했던 생각이 막..ㅋㅋㅋㅋㅋㅋㅋ 폭풍 빙의할 자신 있습니다! 기다릴게요 작가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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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헐 저 밴드부하다가 그만뒀는데ㅠㅠ징어는보컬인가여ㅜㅜ신알신이요!!우왕 재밌겟다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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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아니 잠깐만 엑스트라 배우징어썰 작가님이었다니..멘붕 저 왜 신알신안떳져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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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ㅋㅋㅋ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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