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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글ll조회 216


멤버/상황/선톡 

 

생각해놓은 상황이 있었던 것 같은데 

까먹었어요.. 곧 찾아올께요! 그걸로! 

그래서 지금은 그냥 자유톡! 심심풀이! 

 

 

대충 보고 끊을께요.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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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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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흐름상 댓글에서도 일부 욕설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럼 좋은 시간 되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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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신알신이 갔나요?
맨날 까먹네요 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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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종인/ 종인이는 원래 북한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탈북에 성공한 후 남한에서 지내고 있었어. 그러던 도중 남북이 전쟁을 시작하게 되고, 탈북한 사실이 발각되면 본인이 위험해질 거란 걸 알면서도 혼자 있을 어머니가 걱정되는 마음에 다시 북으로 올라가. 북한에선 종인이의 탈북 사실을 눈 감아 넘기는 대신 북한군으로 전쟁에 참전하게끔 해. 나는 남한의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온 여고생이야. 전쟁으로 인해 아빠는 군대에 끌려갔고 갓 중학교에 입학한 동생은 내 품안에서 죽었어. 배고픔에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한참 길을 걷는데 북한군들이 지내고 있는 기지에 가게 된 거야. 날 희롱하고 괴롭히며 협박하는 다른 병사들과는 달리 내게 반한 종인이는 날 챙겨주고 내 목숨이 위험하지 않게 도와줘. 그렇게 서로 호감을 키워가면서 전쟁 통에서 같이 버티며 의지하는 거 / (울다가 지쳐 지저분해진 얼굴로 힘 없이 걷다가 사람들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여기가 어디지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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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인이도 학생인가요? 고등학생 정도? 저 돌아다니다가 이 상황 봤는데!! 헤헤 제가 하게 될 줄이야!

/(언뜻 들리는 어린 목소리에 혼자 조용히 무리에서 빠져나옴) ..거기 누구야. 학생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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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헤헤 제가 우려먹는 소재예요ㅠ.ㅠ 종인이도 제 또래 쯤으로 해주세용 우리 쭉쭉 달려요 쓰니♡


/ (무거운 짐을 들고 한참 걸은 탓에 녹초가 되어 있는 상태인데 남자의 목소리가 들리자 딱딱하게 경직되며) 누, 누구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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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소재 되게 좋은 것 같아요! 짱! b 그래요 끝까지 달려요!

/학생 맞지? 나 혼자니까 나와도 돼. 학생은 지금 혼자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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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긴장을 풀지 않은 채로 고개 끄덕이며) 네… 혼자예요. 아빤 군대에 끌려 갔고 동생은, 죽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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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구나. (말 없이 시선을 떨어뜨리다 한숨쉬며) 나랑 비슷하네. 나도 지금 완전 혼자거든.

/지금 서로 모습은 못 보고 있는거에요! 좀 있다가 북한군기지에 같이가서 징어는 다른 북한군에게 희롱당하고..ㅇㅇ네 호옥시나 해서여... 껄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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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말 없이 있다가 고개 들며) 근데 혹시, 여기 어딘지 아세요?


/넹 전 쓰니만 믿고 따라갈게여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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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혼잣말로) 어, 뭐라고 해야되지. 일단 나와볼래? 걱정 안해도 돼. 여기 아무도 없어.

/어휴 고마워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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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주춤거리며 망설이다가 조심스레 나가며)… 어, 북한 사람이에요? 말투가 우리나라 사람 같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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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긁적이며) 설명하긴 복잡한데, 그냥.. 코리안! (거의 끌고 다니듯이 들고있는 짐을 보곤 들어주려고 가까이 다가가며) 이걸 다 들고 다닌거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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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뒤로 물러나려다가 가만히 서서 고개만 까딱이며) 네? 아, 네…. 꼭 필요한 것만 챙긴건데도 이만큼이나 나오더라구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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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랬구나. (어려워하는 걸 느끼곤 짐만 들곤 다시 떨어지며) 지금은 그냥 돌아다니는거고? (고개 끄덕이자) 그럼 일단 나 지내는 곳으로 갈래? 다른데보단 나을것같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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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생각 외로 호의를 베풀자 살짝 고개 끄덕이곤 웃으며) 다행이다…. 난 그 쪽 나쁜 사람인 줄 알았어요. 되게 겁 먹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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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지금은 다 그렇지, 뭐. (부대 앞에 멈춰서서 바닥에 짐 내려두고는) 잠깐 여기서 기다릴래요? 남는 방같은거라도 좀 알아볼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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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낯선 사람들이 오고가자 다시 긴장하지만 종인이가 걱정할까 싶은 마음에 고개 끄덕이며 기다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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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나 왜 이러짘ㅋㅋ 존댓말이랑 반말이랑 섞이고있네요ㅋㅋㅋ으어

(갔다오는 사이 지나가는 군인들이 널 한번씩 쳐다보며 나쁜 말을 다 들리게 얘기함. 넌 혼자 얼굴 빨개져선 고개 푹 숙이고 있음. * 멀리서 뛰어옴) 방 있대요!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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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혼란스러움에 아무런 말도 못 하다가 종인이 발견하곤 두려움에 가득 찬 눈으로 바라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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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군인들이 손가락으로 가르키자 몸으로 숨기며) 괜찮아요? 괜히 혼자 내가.. 아씨, 저 미친놈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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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종인이 옷깃만 꽉 붙들고 잘게 떨다가 어렵게 입 열며) 어… 으, 저 사람들, 무서워요 진짜로. 어떡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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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감싸듯이 안아주며) 미안해요, 얼른 들어가요. 일어날 수 있겠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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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간신히 일어나서 발걸음 옮기며) 여기… 다 북한 군인들만 있는 거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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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독자44에요! 쓰니 잘 지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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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반가워요! 오랜만이네요..
우리 맨날 볼때마다 오랜만이라고 인사하네요ㅠㅠ미안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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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아니에요 ㅠㅠㅠ 괜찮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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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고마워요 항상
댓글 달아주고! 반가워서 저 듁을듯..!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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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씻고 와서 수정할게요 미안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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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아홉시까진 할꺼에요! 뽀송뽀송 씻고오세요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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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찬열. 내가 키가 작아서 항상 굽을 신는데 그래서 내키를 몰라. 오늘도 높은 굽을 신고 데이트를 하는데 굽이 부러져버린거야. 그래서 키가 엄청 작아졌는데 그거보고 귀여워서 팔불출ㅋㅋㅋㅋㅋ내가 누나 / (높은 굽신고 걸으며) 찬열아, 어디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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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께에 손 두르며) 음. 그러게, 뭐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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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잘걷다 휘청해서 넘어지는) ..악! 으..어...굽부러졌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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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괜찮아? (살짝 일으키며) 왜 갑자기 구두가 부러지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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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굽부러지자 키 확 작아지는) 어어...어떡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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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내려다보며) 뭐야, 왜이래. (구두 한번 너 한번 번갈아보더니 크게 소리내어 웃으며) 구두때문에 그런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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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창피한듯 고개 숙이고는) 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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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세훈 / 아 주제가생각안나서 ㅠㅇㅠ 그냥 엄청 흔한주제하듀대여? 가볍게헝... 세훈이는 양아치고 나는 평범한 학생인데 세훈이가 날 좋아하게 된거야 근데 난 원래 양아치를 안좋아해 그래서 세훈이가 일코하면서 나랑 사귄거지 나한테는 한없이 다정한데 나만 없으면 술담배에 욕설을 입에 달고사는 거야 어쩌다가 내가 편의점가는데 세훈이랑 세훈이 친구들이 골목에서 욕설하면서 담배피고잇는데 내가 본거..! 그래서 나 막달래주다가 행쇼로 / (추운지 손 비비며 걸어가는데 익숙한 그림자에 흘끗 쳐다보며)…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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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하게 불 붙이며) 아 미친놈. 또라이냐!

/욕쓰면 댓글엔 필터링될것같아서.. 흐헤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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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긴가민가한 표정으로 네 무리쪽으로 발걸음 옮기다가 너임을 확인하고 제자리에 굳은채로)…오세훈?

/옹옹오오옹오옹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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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모금 빨다가 널 보곤 콜록거리며) ㅇ, ㅇㅇ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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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제 이름을 부르는 너에게서 다시 한 번 너임을 되새기곤 실망한 표정으로 이내 뒤돌아서 널 무시하고 걸어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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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담뱃불 끄고는) 야, 나 간다. 아씨. (뒤따라 가며) ㅇㅇ아! ㅇㅇㅇ!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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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점점 짙어져오는 담배냄새에 저절로 인상 찌푸리며)…따라오지마. 담배냄새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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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걸음을 멈추곤) ㅇㅇ아, 내가 미안해. 얘기 좀 들어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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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하는 수 없이 걸음을 멈추곤 굳은 표정으로 뒤돌아서 너 바라보며) 얘기? 난 너랑 할 얘기 없어. 너 원래 이런애였어? 나 속인거야?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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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인게 아니라..! 아니, 일부러 그런건 아니였는데 어쩌다보니까.. (머리 세게 흐트러트리며) 아, 이게 아닌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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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네 행동만 빤히 쳐다보다가 아랫입술 꾹 깨물고는 더이상 할 말 없다는 표정으로 뒤돌아 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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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걸음으로 걸어가 손 잡고는) ㅇㅇ아, 미안해. 내가 할 말이 없어. 진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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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잡힌 손 살짝 쳐내며 턱짓으로 네 무리 가리키며)…친구들한테나 가봐. 너 기다리는 거 같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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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아.. (손 다시 꼭 잡곤) 미안, 처음부터 그럴려는 건 아니였는데. 니가 그런거 싫어해서 일부러 숨긴거야. 다른 이유는 없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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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싫어하는 거 알면…안하면 되잖아.(살짝은 누그러진 말투로 애써 굳은 표정 유지하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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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끄덕이며) 응, 이젠 안그럴께. 이제 그런거 다 안할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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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그걸 내가 어떻게 믿어…. (괜히 잡은 손 만지작 거리며 중얼거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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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진짜! (새끼손가락 걸며) 진짜 약속! 이제 다신 안 속일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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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여전히 믿기지 않는 다는 표정으로 새끼손가락 걸며)…진짜지? 진짜 약속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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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진짜! (안으려다가 기침하며) 아, 나 지금 담배냄새 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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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입 삐죽거리며 네게로 안긴채로)…미워, 진짜. 한 번만 더 그래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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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백현/ 백현이는 부잣집이고 나는 없이사는 집 딸이야 학교에서 백현이는 나랑 친해질려고 하는데 나는 백현이가 친해지려고 하는 매개체인 물질적인게 싫은거야 그니까 백현이가 아무렇지도 않게 레스토랑에서 밥사준다는게 너무 내눈에는 싫은거야 그래서 계속 피하는데 우리 집이 사채업자들한테 쫒겨다니는데 그거때문에 힘들어하는거 백현이가알고 일시불로 이자까지 갚아줬어 그리고 우리엄마는 백현이한테 고개숙여서 감사하다고하고 결론 : 나 삐지뮤ㅠ 엄청삐짐..ㅠㅠ 내가 어떻게든 갚겠다고하는데 백현이는 필요없다고함! 근데 여차저차 행쇼!/ (백현이네 반앞에가서 창문으오 백현이 빼꼼보면서) 벼..변백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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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장난치다가 널 발견하곤 급히 밖으로 나가선) 어, 웬일이야. 먼저 우리반엘 다오고!

/돈 갚고나서의 상황이에요? 아니면 갚기전에 백현이가 친해지려고 붙어다니는 상황이에요? 흐ㅓㅎ 죄송해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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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돈갚고나서요! 죄송할게뭐있어요ㅠㅠ 아니예요ㅠㅠ/

(아무말안하다가 고개숙이면서) 돈갚아준거.. 고맙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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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아.. 그건 그냥. (머쓱해하며 헛기침하곤) 고맙긴 무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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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고개들고 싫단듯이 백현이보면서) 근데.. 갚아준건 고마운데 이제 안그래줬으면 좋겠 그냥.. 그렇게 돈문제오갈만큼 친한사이 아니였고 갚아달라고 한적도 없으니까.. 나 계속 알바하고있으니까 조금씩갚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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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듣다가 고개 벌떡 들곤 손 저으며) 아냐아냐! 됐어! 그럴 필요 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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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너가 뭔데 나한테 챙겨줘 내가 갚을게 시간오래걸려도 갚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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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 니가 부탁한 것도 아니고, 내가 하고싶어서 그런건데. 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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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아무말없이 백현이보다가) 너 돈많지 근데 왜 나 도와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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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 백현 / 백현이는 여자애들이 렌즈끼는걸 이해를못함, 써클이든아니든 다 미용목적으로보이는거야.물론 자기어머니가 눈이주는 경고무시하고 계속렌즈끼다가 이제눈건강점점나빠져서 실명될위기라그런것도있어. 얼마전에 마음이맞아 사귀게된 나랑 단둘이데이트를하는데 내가시력교정때문에 렌즈끼고있다가너무건조해서 눈막비비는거보고 눈에바람불어주다가 렌즈선보고 끼지말라고 타이르는거 / ( 헤실헤실웃으며 음료에 꽂힌 빨대잘근잘근씹다가 갑자기 눈질끈감고 벅벅비비는 ) 아...!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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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왜 그래? 눈에 뭐 들어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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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 고개작게 끄덕이고 ) 건조해서 더그러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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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괜찮아? 봐봐. (손 떼어내곤 얼굴 가까이 들이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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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아으, ( 낑낑거리다가 눈계속 깜빡이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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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야? (약하게 바람 불어넣으며) 어때, 이제 괜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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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 눈데구르르굴리다가 눈마주치고 ) 응,괜찮아진거같아- 고마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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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다. (다시 한번 눈 살피곤) ..어? 렌즈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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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으응? ( 별거아니라는듯 뒤로빠져서 제대로앉고 ) 몰랐어? 나시력완전안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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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인상 살짝 찌푸리며) 그래도 렌즈는 끼지마. 눈에 엄청 안좋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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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눈이 안보이는데 어떡해, 괜찮아 ( 눈치보다가 어색하게웃고 ) 그런표정짓지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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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안경쓰면 되지! 안경도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입 삐죽거리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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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나안경쓰면 완전 못난이야- ( 손꼭잡고 흔들며 ) 렌즈끼는거왜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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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머니 눈 아프신것도 그거때문이거든. (손 꼭 잡으며) 너도 그러면 안되잖아. 난 못난이여도 괜찮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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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체.., 그런사정이있었으면 미리말하던가 ( 입삐죽이다가 고개끄덕이고 ) 지금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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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아무데서나 막 빼고 그래도 되는건가? (놀라는 표정으로) 눈 다치면 안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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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에이,렌즈인데 뭐어때 ( 손거울들고 눈살펴보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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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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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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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씽크빅중이신가요? ㅠㅠ저 심심해서 온건데 조용하시네요 엉엉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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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드디어 수정됐당!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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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ㅠㅠ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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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아이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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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하...하..하...하...하고싶ㄷ..............(아련,슬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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