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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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빨간불에도 매섭게 달려오는 외로움이라는 말이 너무 와닿네요.... 진짜 외로움이란게 생각지도 못하게 올 때가 너무 많죠 마지막 연도 너무 와닿아요 그대로 아플 수 밖에 없는게 참 써요
작가님 글 오늘도 너무 좋습니다 좋은 하루를 보내게 될 것 같네요 오늘 제 기분이 외롭지 않은게 아쉬울 정도예요... 감사합니다

[글쓴이]

외로움에는 신호가 없다는 게 가끔은 견디기 힘들 정도로 아플 때가 있어요
물론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만 당장은 차에 치여 일어나기 힘든 것처럼 축 늘어져 있게만 하더라구요
ㅎㅎ 제 작은 글로 좋은 하루를 보내실 수 있게 해드려서 영광입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독자2]

계란찜이에요! 이 시를 보니 어젯밤이 생각이 나네요..
도서관에 갔다가 집에 가려니 해는 벌써 져있었고 주위는 깜깜해진 지 오래인데, 아무도 없는데 불빛을 내고 있는 횡단보도를 보니 외로워지더라고요 감정이입도 되고... 참 마음상태에 따라 사물을 보는 눈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ㅎㅎ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신시벨님♡

[글쓴이]

계란찜님~ 안녕하세요ㅎㅎ 오늘도 반갑습니다
밤에 길을 다니다 보면 정말 사람이 없을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느끼던 걸 오늘에서야 이렇게 글로 적네요ㅎㅎ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자3]

신시벨님은 표현력이 너무 좋은것 같아요. 외로움을 횡단보도, 신호등에 비유할 생각을 하시다니! 대단하세요!

[글쓴이]

ㅎㅎ 과찬이십니당.. 부끄럽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자4]

먹먹해요. 어두운 밤, 좁은 공간에 혼자 외롭게 떨고 있는 모습이 떠올라요. 그게 내가 아닌 다른 이여도 슬프네요

[글쓴이]

외로움은 때론 다 담지 못할 정도로 넘쳐 괴롭게 할 때가 있어요
잊기 위해 글을 쓴다지만 그것도 얼마 가지 못하더라구요ㅎㅎ
이번 글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