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ㅋㅋㅋㅋㅋ 나 있잖아 오늘 얘한테 여기 글쓰는 중인거 말했음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안말하기도 좀 그렇잖아? 그래서 그냥 오늘 우리집에서 밥먹고.. 앉아서 티비보다가 문득 생각나길래 야 얼른 내 얘기 들어보라고 사실 우리 사귀는거 알고있는 사람 30명도 넘는다고 말했거든 그니까 졸라 기겁하면서 어?뭔데 어떻게 아는데. 이러는거임ㅋㅋㅋㅋㅋ그래서 처음부터 차근차근 말해줬지 우리누나가 아이돌들 좋아해서 자주 하는 사이트가 있는데 막 거기에 동성애자들 얘기 올라오길래 맨첨에 니랑 사귀기 전에 있었던 얘기들 막 올렸었다고 그랬더니 걔가 와..섹스한것도? 이러길래 내가 존나 뜸들이다가 아니..! 이러니까 존나 웃으면서 썼네. 이러길래ㅋㅋㅋ 응... 이러니까 존나 오구구 그게 그렇게 자랑하고싶었어요? 이러면서 오구오구 했음ㅋㅋㅋ 그래서 거기에 우리보고 귀엽다하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그러니까 글보고 귀여우면 얼굴보면 환장들 하시겠네 이럼ㅋㅋㅋㅋㅋㅋ그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건지.. 막 나보고..글 쓸때 어떻게 쓰냐면서 우리가 무슨 자세로 어떻게 했고 얼마나 빠르게 얼마나 느리게 어떤표정 지으면서 했는지까지 다 쓰냐고 그러는거임 너무 노골적으로 물어보길래 내가 응?몰라도 된다! 이러니까 니는 그런거 기록하는 취미도 있었냐고 여튼 귀엽다면서 결국은 또 오구오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자기도 읽어보겠다고 마음 딱 잡으면 자기한테도 보여달라고 얼마나 야하게 썼는지 한번 보자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중간중간 빼먹은게 많아서ㅋㅋㅋ자기는 만족 못할듯 싶다 어쨌든 막 기분나빠하지도 않고 되게 재밌게 받아들이길래 그냥 기분 좋았음!!!! 오늘은 하루종일 우리집에서 놀았는데 나 요새 얘 다리위에 마주보고 앉는거에 맛들렸어ㅠㅠ 딱 마주보고 다리로 허리 감싸고 앉으면 얘가 폰 만지던거 다 내려놓고 졸라 진지하게 키스하는데 그게 너무 섹시함ㅠㅠ 아랫입술 물고 늘어지는것도 너무 좋고 그냥 다 좋음 키스하다가 잠깐 입술떼고 웃는것도 너무 좋앙 요샌 장난친다고 키스하고나서 막 혀로 코끝 핥고 내 볼때기 깨물고 그런다ㅋㅋㅋㅋㅋㅋ 무슨 강아지도 아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귄지 얼마 되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많이 편해지고 안 치던 장난도 치고 해서 좋은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 이대로만 쭉 갔으면 좋겠네 다음엔 얘도 꼭 데리고 와볼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어..우리 부를때 난 그냥 쓰니? 라고 부르던데?그냥 그렇게 불러주면 돼 내 이름이 외자라서ㅋㅋㅋㅋㅋㅋㅋ하나 알려주면 다 알려준거임 얘 이름 끝글자도 호 잔데..애매하다 호야 라고 부르기도 웃기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아 몰라ㅠㅠ아무렇게나 불러!! 고럼 난 롤 한판하고 온다 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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