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 오는 이런 오후에 너에게 전화를 걸 수만 있다면 기쁠텐데
벌써 일년이 지났는데 난 아직 미련 가득해서 "쓸쓸해" 어느새 혼잣말
(시계를 되돌려) 1년 전으로 갈 수 있다면
(마음을 되돌려) 지금 우린 달라졌을까
yeah 바보 같은 소리지, 그래도 만약
너를 만나면 눈물 차 올라
바보 같은 난 아무 말 못해
말해줘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 안녕 잘 지내는거지
눈이 내리면 멍든 가슴이
모두 하얗게 다 덮여지게 될까
미안해 잘해주지 못해
후회만 가득 가득 했던, 그 크리스마스
첫눈이 오네요ㅎㅎ
전에 녹음해뒀게 마음에 안들어서
다시 녹음해놨던 걸 믹싱했는데 이번에도 역시 다시 부르고 싶은 부분들이...
장비가 없어 다시 부르아쉬워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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