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유럽 가는데 팁 좀 주라!

여행은 아시아쪽만 다녔다 보니까 괜히 긴장되네...팁은 되게 사소한 것도 괜찮아!

[낙1]

1.소매치기 조심 - 가방은 앞으로 멜 것, 사인단이 사인해달라고 하면 무조건 도망갈 것(소매치기 수법임), 핸드폰은 케이스 같은 거 해서 다이소에서 파는 거 묶어서 가지고 갈 것(블로그에 있더라고 참고해), 짐 들어준다는 호의 거절할 것(순수한 사람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많아) 지하철이나 붐비는 곳 소매치기 조심
2.기차에서 짐 들어준다는 사람 거절할 것-돈요구함 기차 앞에서 좌석 표 보여달라고 하는 사람 거절할 것(역무원 제외)
3. 밤 늦게까지 돌아다니지 말 것 밤 늦게 돌아다니는 경우 일행이랑 다닐 것
4. 돈은 분산하여 잘 잠그고 다닐 것 난 가방에 주머니가 여러 개라 여기 저기 10유로, 5유로씩 나눠 넣고 가장 안쪽에 손넣기 어려운 곳에 고액권 넣고 여권 넣고 지퍼 옷핀으로 집었어 옷핀 유용해
일단 이정도가 유럽에서 공통된 주의할 점이고 나는 이탈리아 로마-피렌체-베니스, 바티칸시국, 프랑스 파리,스위스 루체른, 독일 뮌헨-퓌센-프랑크푸르트, 영국 런던 이렇게 다녀왔는데 혹시 여기에서 가고 싶은 나라 있으면 그거에 맞게 좋은 점이나 팁이나 주의할 점 알려줄게 나도 막 자주 다닌 건 아니고 총 세번 다녀온 거고 오래된 것도 있어서 틀릴 수도 있지만 최대한 아는 선에서 얘기해줄게

[글쓴낙]

지금 봤어ㅠㅠ친절한 설명 너무너무 고마워! 그럼 익인이가 말한 이탈리아 세 지역이랑 런던 파리에 대해 팁 줄 수 있을까?

[낙7]

너무 오랜만에 들어와서....많이 기다렸겠다 미안ㅠㅠ
1. 이탈리아 로마
이탈리아 로마는 바티칸 갈 거면 가이드 추천해 미술 작품 너무 많아서 뭐부터 봐야할지 모르겠거든 업체는 네이버에 치면 많이 나올 거야 미리 표 사서 줄 안서는 곳으로 가는 거 추천 아님 가이드는 싫다하면 바티칸박물관 예약사이트 있으니까 미리 예매라도 해 안사면 1시간 줄 서야 들어가 이건 여름이든 겨울이든 그랬다 바티칸 투어 끝나고 배드로 성당 들어가고 쿠폴라도 올라가게 될 거야 원래 바티칸박물관이랑 성당이랑 따로도 가능했는데 최근에 가보니 따로는 불가능한 거 같더라고 꼭 갔을 때 시간 맞춰서 올라가 쿠폴라 그리고 엘리베이터 꼭 타 혹시 주변에 천주교 신자 있으면 그 쿠폴라 가는 길에 성물방 있는데 선물하기 좋아 축복(축성)이 되어있어서 받는 사람도 좋아할 거야 선물하는 사람한테 축복(축성)되어있대 얘기하면 알 거야
커피는 자판기도 맛있는 곳이지만 판테온에 타짜도르라고 거기 많이 가 나도 들렸어 에스프레소 혹시 도전해볼 생각있으면 현지인들이 쓴다는 방법 예전에 시티투어 했을 때 들었었는데 에스프레소 시킨 다음 설탕을 반봉지 넣고 막 휘젓지 말고 한두번 대충 저으면 첫맛은 쓴데 뒷맛은 달아서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 동생도 알려주니까 괜찮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거기 원두도 팔고 캡슐커피도
파는데 개인적으로는 조금 신맛이었나 탄맛이었나 났어
이탈리아에 3대 젤라또 집이 있는데 파씨밖에 생각 안나는데 난 젤라또는 어디든 다 괜찮았어 젤라또나 커피 주문할 때에는 먼저 카운터에서 돈을 지불하고 그리고 바리스타나 젤라또 주는 사람한테 보여주면 알아서 준다 중국인들이 가끔 계산안하고 먼저 젤라또 주문해서 오해 생기더라고
교통편은 타바코라고 쓰여진 곳이나 역에서 살 수 있는데 난 역 자동자판기 이용했었어 그게 뭐 1일권 이런 게 아니고 1회권(70분) 24시간권 이런 식으로 시간으로 돼서 잘 계산해보고 사는 게 좋을 거 같아 개인적으로 로마패스는 비싸기만 해서 비추야
포로로마노, 콜로세움 들어가는 줄은 콜로세움에서 티켓사지말고 포로로마노 쪽에서 사면 훨씬 빨라 여기에 예전에는 갑옷입은 사람이 사진 찍어주고 돈달라고 했으니까 조심하고
떼르미니역 2층에 약간 푸드코트 같은 곳 있는데 먹을만 해 혹시 열차 기다리는데 배고프면 먹어도 괜찮을 듯
친구랑 가지? 조금씩 사서 나눠먹어도 좋을 거 같아 대신 거기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없는 걸로 알고 있어 그러니까 감안하고 올라가고 짐은 항상 한명이 지키고 있고
떼르미니역 지하에 그 유명한 치약 마비스도 파는데 싸더라고 대신 종류는 못골라 오리지널만 있더라고 그리고 페레로에서 나온 커피 든 초콜릿 진짜 맛있어 포켓커피 에스프레소 커피 좋아하면 분명 좋아할 듯
2.이탈리아 피렌체
피렌체는 도시가 작은 편이야 그래서 도보로 다 이동가능하고 여기에서 사람들이 명품 아웃렛을 가더라고 이름은 생각안나는데 피렌체 아웃렛 치면 나올 거야 일정금액 이상 사면 거기서 택스리펀 받을 수 있어 여권이랑 카드 이름 같으면 즉석에서 아니면 공항에서 공항 택스 리펀 줄 기니까 가급적 아웃렛 내에서 받기를 추천 혹시 못받았다 하면 면세 구역에도 있어서 난 거기서 받았어(2017년 3월 초인데 정책이 바뀌었을 수도 있으니 검색해보길)
우피치 미술관 갈 거면 좀 일찍 가는 게 좋아 줄 서 있어 거기도 그리고 볼만한 게 진짜 많아 그래서 시간 안배 잘해야해 나중에 가려던 곳 포기하고 동생이랑 5시간 돌았을 정도니까 그리고 길거리 가다가 막 흰색으로 얼굴 칠하고 흰색옷 입은 사람들이 말은 안하고 휘파람 부르고 인사한다고 난리칠 거야 노! 하고 거절해 돈 요구한다 난 당했어....미켈란젤로 언덕인가는 내가 못가봤다 피곤해서ㅠㅠ그리고 피렌체에 코인빨래방 있었어 근데 유럽 여러곳 갈 거면 싼 곳이 어딘지 찾아보는 게 좋을 듯
3.이탈리아 베네치아
물가가 매우 비쌉니다 바포레토라는 수상버스 타고 다닐 거야 근데 로마티켓비랑 한 3배? 차이남 그래서 시간 잘 생각하고 동선 잘 생각해서 가 안탈 수는 없어

[낙8]

무라노 부라노 섬 가야해서 아이유 뮤비 찍었던 곳이 둘 중 하나인데 사진 예쁘게 찍혀
그리고 음 리알토다리에서 호객행위 많이 하고 디즈니스토어 있고 그리고 난 개인적으로 산조르지오 마조레 성당 좋아해 거기가 지도에서 오른쪽 아래에 있는데 베네치아 본섬 풍경도 보이고 위에 올라가서도 구경 가능해 음 그리고 피렌체는 조토의 종탑이나 두오모가 다 걸어서 올라가는 거라 매우 힘든데 여긴 다 엘리베이터야 짱임 그래도 조토의 종탑이나 두오모 하나는 둘러보길 추천 피렌체에서 할 얘기가 빠졌는데 두오모나 종탑은 당일에 두오모 입구 왼쪽인가에 있는 미술관쪽에서 예약해야해 시간을
다시 베네치아로 돌아와서 베네치아는 섬에서 묶을 수도 있고 아님 밖에서 묶을 수도 있는데 밖에서 섬으로 들어올 때 기차를 타야해 유레일이 개시되어 있으면 뭔가 공짜로 탔던 거 같아(이건 다시 확인해봐) 본섬에서 묶는 건 장점은 다시 밖으로 안나가고 안에서 머무르면 되는 건데 단점은 기차역에서 너무 멀리잡는데 걸어들어가려고 하면 힘들어 엄청 복잡하거든 지도가 아쉽게도 호텔에서 제공하는 거 아니고서는 사야하는데 비싸 나는 유심칩 사서 구글맵 키고 다님 외쳐 갓구글!

마지막으로 이탈리아에는 자체브랜드 키코가 유명하고 세포라도 있어 키코 립스틱 사왔는데
괜찮게 잘 쓰고 있어 근데 세포라는 조금 비싼 듯 미니화장품 있으니까 한번 구경해봐 마스카라 유명한 것들 사왔어 난 아 프랑스에서 사도 되겠다 어디가 더 싼지는 모르겠어ㅜㅠ
그리고 각 기차역에서 조심해 가벼운 짐은 되도록 올려놓지 말고 눈앞에 꼭 그리고 귀중품은 내 품안에 잘 숨겨서 여권 도난시엔 로마로 다시 와야함 꼭 주의하고 표는 역무원한테만 보여주고 다른 사람ㄴㄴ 그리고 짐 올려준다는 거 돈달라고 할 수도 있음 절대 친구랑 해결해 꼭 짐 잘 챙겨
커피는 진짜 떼르미니 역에서 마셔도 맛있고 자판기도 맛있어 카푸치노 추천함

[낙9]

4. 파리
파리는 조금 더러워 개똥도 많고 지하철 냄새 진짜
심해 근데 그만큼 운치있다 파리 어떤 매력인지 알겠더라고 하지만 여기도 소매치기 조심 현지인들도 얘기하더라고 특히 에펠탑 앞에서 사진찍을 때 유의하랬어
샹젤리제 거리에 명품도 있고 라뒤레, 디즈니,세포라 다 있으니 가보길 권유
그리고 오르세랑 무슨 어디 패키지로 입장권 묶어서 팔더라 난 개인적으로 소쿠리패스에서 봤는데 써보진 않아서 모르겠어 혹시 모네 목련좋아하면 날 진짜 좋은 날 오랑주리 가는 거 추천해 거기가 자연광으로 전시하는 곳이라 꼭 날 좋은 날 가면 좋을 듯 작품은 8점인데 넋놓고 본 거 같아 지하에도 작품들 있으니 내려가보구
지하철 역 간격은 좁았고 1회권이 까르네인데 그건 이동경로 잘 따져서 몇장 살지 미리 정하는 게 좋아 그리고 쓴 건 바로 버리거나 다른 곳에 넣어놓기 구별이 안돼 안쓴 거랑대신
베르사유는 안되고 따로 가는 티켓 사야해 그리고 티켓 대신 사주겠다 하는 사람 싸게 된다고 하면 무조건 거절 어린이용 끊고 남은 돈 가져간대 외국인도 가차없이 벌금이니 주의해
몽쥬약국 가는 거면 한국인 직원 있으니까 추천받을 수 있어 진짜 유리아주
립밤 거기 가격 보면 한국에서 못삼 진심임
시떼섬 가는 길은 주의해 퐁뇌프 다리랑
그 주변에서 사인단 소매치기 있음 사인해달라고 하면서 시야를 종이로 가리고 주머니나 가방털어가 조심해
난 에펠탑이나 개선문은 겨울인데도 사람 너무 많아서 못 올라갔는데 그건 찾아보면 나올 거 같아 미안ㅠㅠ
파리는 무조건 어느 빵집이든 빵을 먹어요 무조건!!! 특히 바게뜨 차원이 다름 대신 디저트를 주로 하는 집은 디저트는 직접 만들고 빵은 공장에서 가져오고 빵을 주로 하는 집은 디저트를 공장에서 가져오는데 비싸게 파는 거래 그래서 이건 유투버 프랑스심바님이 얘기해주신 건데 디저트 마트에서 사먹어도 평균이래 폴(paul)에서 빵 사드시는 거 같더라 맛집은 솔직히 나도 잘 안 알아가서 뭐가 있는지 모르겠어 조시랑 국가비가 간 곳 개인적으로 가보고 싶긴 하더라 유투브에 국가비 채널에 있을 듯
아 맞다 몽마르뜨 언덕에서 사크레쾨르? 그 성당 올라가는 길에 흑인들이 팔찌로 돈 뜯어내는 거 유명해 팔 내밀어보라고 하고 팔찌 해주고는 돈 달라고 함 팔찌 심지어 몇분 있다가 끊어짐 연예인도 당했다는 그 수법이야 근데 지금도 그렇게 심한지는 모르겠지만 나 땐 그랬어 혹시 모르니까

[낙10]

9에게
5. 런던
런던은 파리보다 커서 파리는 어느정도 걸어다닐 수 있지만 런던은 지하철이나 버스 추천 런던은 비가 자주 오다가 말다가 하고 좀 가랑비가 내려 영국 날씨야 유명한 거 알지? 우산쓰다가 나중엔 안쓰고 다님.....
햄리즈 가세요 두번 가세요!! 햄리즈(스)는 장난감 가게인데 귀여운 거 많아 추천bb
그리고 혹시 주말 껴서 가는 거면 마켓이 주말마다 여는데 몇개카 있어 브릭레인이랑 뭐 있는데 여행책에 나올 거야 유투버 시드니님 브이로그 채널 가면 그런 시장에서 밥먹는 거 나온당 시간 날 때 봐봐
그리고 영국은 박물관 무료임 거의 다 대신 빨리 닫아 시간안배 중요함 빅토리아앨버트 박물관도 괜찮거든? 대영박물관 외에 가고 싶으면 거기도 추천
Waitrose나 tesco 등등 마트 구경하는 것도 추천 그리고 고기가 쌉니다 취사되는 곳이면 그것도 고려해봐 사실 친구랑 난 영국 식당 맛없을까봐 주로 햄버거 사먹음.....아쉽긴 하더라ㅠㅠ
근위병 교대식 갈 거지? 좀 미리 가야 비교적 앞에서 볼 거야 사람 엄청 많아 안 하는 날 있는지 체크해보고 가용
그리고 지금은 모르겠는데 오이스터 카드(영국의 티머니) 사용하면 5파운드는 보증금인데 나중에 환불 가능 그리고 1일 한도가 정해져있는 걸로 안다 영국은 1존부터 4존인가? 구분하는데 거의 1존이나 2존 사이에서 다닐 거야
그리고 영국에서 프랑스나 다른 나라로 갈 때 유로스타인가 타는데 짐검사 한번 더 한다 영국 입국심사는 조금 까다로운 듯 하나 리턴티켓 확실하면 대체로 통과시겨주는 듯 그리고 오래걸림
그리고 뮤지컬은 미리 얘매하는 게 나을 듯 난 뮤지컬 보러 가려다가 날이 너무 좋아서 런던아이탔는데 30분 운행에 18파운드였나ㅎㅎ 공중에 뿌리고 왔지ㅎㅎ

생각나는 거 위주로 얘기해서 중구난방인데 이해해줘ㅠㅠ그리고 오래돼서 기억 안나거나 직접 보고 설명해줘야하는 것들은 얘기 못해줘서 안타깝다
아 혹시 유레일패스로 떼제베리리아 타고 스위스나 다른 곳 가는 거면 좌석이 한정되어있을 수 있어 그렇다면
필수 예약 한달전 권장이야 체크해봐 난 비수기라 아무생각 없이
갔다가 좌석 없어서 아침 6시 15분에 2번 환승해서 넘어감
..되도록이면 모든 노선을 예약하긴 했어 난 비수기라 현장에서였지만 그래서 온라인은 모르겠어 미안ㅠㅠ

[낙11]

10에게
팁은 난 솔직히 패스트푸드 가거나 해서 많이 줘보지는 않았는데 이 봉사료 포함이면 안줘도 되는 듯? 이건 찾아보는 게 좋을 거 같아 나도 잘 모르겠어ㅠ 보통 팁은 한 10프로? 준다더라고 흠
아 그리고 이탈리아는 우편 같은 거 발송하면 잃어버리는 나라인데 바티칸은 늦어도 온다더라고 영어주소명 알아서 바티칸 그 나선형계단 주변 기념품 샵 맞은 편에 있는 우편국(?)에서 보내는 것도 추억이 될 듯 잊을 만하면 옵니다 그리고 바티칸 음식은 다 맛이 없다고 하는 게 정평인데 난 피자 맛있게 먹었어ㅋㅋㅋ거기서도 커피는 무조건 드세염ㅋㅋㅋ이탈리아 특히 로마는 커피!!

[낙12]

11에게
이미 계획을 다 짰거나 출국했을 수도 있겠지만 아니라면 도움이 되길ㅠㅠ 오래된 것도 있어서 지금이랑 다를 수도 있어서 크로스체크 한번 부탁해ㅠㅠ
이탈리아는 올해 2월말에 다녀와서 비교적 괜찮은데 런던이나 파리가 좀 그래서ㅠㅠ

[낙13]

12에게
진짜 마지막으로 유럽은 기차나 지하철, 버스 연착이나 파업으로 인한 휴무등이 많다 특히 이탈리아는 기차가 심해 런던은 지하철이 그렇고 그러니 그런 것까지 다 감안해서 가길
그리고 트립어드바이저 많이 사용하더라 뭐 거기서 유명한 집이 다 실제로 맛집이 아닐 수도 있지만 이탈리아 갔을 땐 숙소나 식당이나 다 거기에 대한 내용이 안내판에 있었어
여담이지만 로마 c선은 내가 2012년에 갔을 때도 건설 중이었다 그때도 시작한 지 꽤 오래되었다고 들었어 파면 팔수록 유물이 발견된대 그래서 진도가 잘 안나간다는 후문
여튼 이렇습니다 여기까지 읽느라 수고했어
좋은 여행 하고 와!!!♥

[글쓴낙]

13에게
이렇게 세세하게 알려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ㅠㅠㅠㅠㅠㅠㅠㅠ내년 초에 갈 예정이고 너익 조언 참고해서 열심히 계획 세우는 중이야!!정말 고마워 ㅠㅠㅠㅠㅠ♥♥

[낙14]

글쓴이에게
응 내년 초라니 나도 1월 중순쯤에 갔는데 시기도 비슷하네! 영국은 비 자주 옵니다 그쳤다 말았다
해 날씨가 좀 안좋아 그래도 다닐만 했어 하긴 이때가 유럽이 우기라....해도 빨리 지고...그래도 좋았어!! 여행에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낙2]

어우 나도 아시아권만 다니다 유럽 첨갔을때 처음간데가 동유럽이었는데 진심 소매치기 이런건 나도 많이 주의하고 알고있고했는데 젤 어려운게 팁문화더라 ㅠㅠ 관광지화 많이 된 식당이랑 이런데는 자기들이 알아서 계산하고는 잔돈은 팁이라면서 뭐 2800원 잔돈줄거 2000원 주고 약간 이런거 많이 당했음 ㅠ 내가 그 순식간에 그나라말로 뭐라 못할거아니까..... 팁문화 잘 생각하면서 다녀 흑흑 그리구 호의적인 사람 조심!! 이건 어딜가나 마찬가지지만 유럽은 특히 뭐랄까 우리 이미지속에 신사적인 느낌의 그런 아저씨라서 감사한분이다..ㅠㅜ 이케 생각하고 호의받아들였는데 사기꾼이어서 내 잔돈 털린적있음ㅋㅋㅋㅋㅋㅋ ㅠㅠ 얼마안되는돈이었지만 당황당황해따 구냥 넘 겁먹지말고 재밌게 다녀와~~~~~ 유럽가니까 진짜 별거아닌 건물들도 넘 예뻐서 좋더라 ~~~♥

[낙3]

아 맞다 ㄱ글고 동전 매번 다쓰지말고 꼭 갖구다녀 화장실쓸때나 지하철발권이 동전만되는데도 있었오... 나 진심 동전찾다가 바닥에 쉬야할뻔했다 ㅎ

[글쓴낙]

ㅋㅋㅋㅋㅋㅋ팁 고마워! 확실히
돈 관련해서 조심할게 많구나ㅠㅁㅠ

[낙4]

물 탄산수 많으니까 그냥 일반 물 마시고싶으면 꼭 still water 달라고 해!!

[글쓴낙]

혹시 still water도 결제 되는거야?

[낙5]

뭔소리야 결제되냐니?

[글쓴낙]

우리나라랑 다르게 물 한 잔까지도 전부 계산된다고 들어서 그것도 그런건가 물어본거야ㅎㅎ!

[낙6]

아하 될거야 아마 유럽에서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