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가 기껏해야 네살 다섯살인데
엄마가 어렵게 찾아왔는데 버려진 기억 때문에
엄마 안 좋아 안 좋아 하고 쳐다보지도 않고 싫다고 하다가
엄마가 애기 신발 선물 주고 그냥 가니까
카메라맨한테 이 신발 엄마가 줬다고 자랑하고 좋아하고
그런데 다시 엄마 오니까
엄마 싫다고 하고
얼마나 상처 받았으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