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네 초등학교에 라틴계 혼혈아가 있는데 애가 지속적으로 왕따랑 놀림받아서 걔네 엄마가 반 학부모들한테 일일이 다 전화해서 호소했나봐 몇몇 엄마들은 같이 그 애엄마(엄만 한국인) 찾아가서 다독여주고 막 그랬대 내가 그 이야기 듣고 동생 따끔하게 혼냈거든 근데 8살 동생이 누나도 학교에 그런 친구들 있었냐고 없으니까 누나가 이렇게 말하는 거라고 그러는데...... 솔직히 내가 내 동생 나이였으면... 나는 좀 달랐을까???.... 확신을 못하겠더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