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흑 새엄마 딸?이 너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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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직 어색해서 그런걸거야!!! 공통 관심사 하나 찾아서 천천히 말 이어가면 어떨까??

[익인2]

걔도 그냥 어색한 건데 쓰니 말대로 이쁘고 스펙 좋고 하니까 아우라때매 그럴수도... 내 주변에도 그런애 있는데 자기는 그냥 낯가린 건데 까칠하고 말 나오더라

[익인3]

걔도 네가 새아버지 딸이고 잘 모르는 사인데 갑자기 자매가 된거니까 어색하고 어려워서 그런걸 수도 있겠다. 먼저 말걸고 서먹하지 않게 굴면 분명 친해질 수 있을거야

[익인4]

낯가림이 심한 거 아니야? 서로 어색하고 낯가림도 있고 그러면 그럴지도...

[익인6]

어려워서 그럴구야ㅠㅠ 내 친구중에도 어색하고 어려우면 이상하게 도도해지는 애 있음. 뭔가 달콤한가 사와서 같이 먹자고 친해지자고 해봐봐. 단거 안 먹을수도 있으니깐 맛있는 식당 가는 것도 추천

[익인7]

무뚝뚝한 성격이거나 어색하면 얼굴 굳고 말없어지는 사람 있음 내생각엔 낯가림이 심한거일듯

[익인8]

쓰니도 친해질 맘 없는 거 아니고 그러니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지 않을깡??!! 넘 걱정말아ㅠㅠ

[익인9]

나같으면 굳이 친해지려고 안 했을 텐데 쓰니가 대단하다

[익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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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쓰니 진짜 착하고 대단하다 ㅠㅠㅠㅠㅠ 그냥 보통 친구랑 친해지듯이 다가가면 친해질 수 있을 거야!!!

[익인11]

그 친구도 쓰니가 새아빠 딸이니까 다가가기 어려운거일수도! 시간 지나면 괜찮아질것 같아ㅎㅎ

[익인12]

굳이 친해질려는 이유가 없어서 그런거 아닐까 그 딸분이 ... 보통 일단 둘다 성인이면 친해지고 싶어해ㅜ하지 않는거 같드라.. 왜냐면 뭐 어른이니고 그냥 각자 부모에 의해 합쳐진거니께

[글쓴이]

헉 맞아 그것도 맞는거 같아 굳이 친해질 필요성을 못 느끼는거 같아 막...

[익인16]

그냥 처음에 한번 그래도 살갑게 해보고 ㅠㅠ 그래도 별로 반응없으면 너도 그냥 살어.. 막 이런거에 수트레스 받지말귱 ㅎㄹ

[익인13]

걔도 쓰니가 어려울거야 서로 같은 생각하고 있을수도

[익인14]

같이 사는고야??

[익인15]

나두 아저씨네 딸아들이랑 남처럼 지내는데...같이 살면 좀 힘들게따

[글쓴이]

아니아니 아빠 새엄마 다 경상도에 있고 걔만 서울 살아! 근데 스무살때도 1년에 한 번? 한 일주일 왔다가고 그랬다더라

[글쓴이]

지금은 무슨 일 있어서 내려와 있는데ㅠㅠ 곧 또 간다해서...

[익인23]

나두 비슷한 상황인데 나는 그 분들이랑 내가 친하게 지내야 할 이유를 모르겠더라궁 어차피 엄마와 아저씨 사이의 결합인거지 나와 그 집안의 결합이라곤 생각 안 해서...그냥 남같앙

[익인17]

상대가 어려워하면 쓰니도 어렵지.. 나는 엄마 남친 딸이랑 아들 둘다 봤는데 둘다 우리 가족한테 잘하려고 하는게 보이는데도 어려워..
굳이 친해지고 싶지 않아 좀있으면 나도 독립할거고 우리 다 독립한 후 엄마랑 아저씨 합칠거 같아서.. 그집에선 아저씨가 어떻게 말했는지 모르겠는데 되게 살갑게 대하더라고.. 나는 가족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해서 굳이 친해지고 싶지 않으니까 말도 하기 힘들더라

[익인18]

같이 식사하거나 한번 놀아봐!

[익인19]

그냥 진짜 내 생각인데 걔가 애초에 가족한테 정이 그닥 없는거 같기도 해 스무살에 혼자 대학 때문에 서울 상경한 거면 부모님 한창 그리울 때인데 딱 일주일 있다 갔었고 지금도 일 때문에 잠시 왔다가 간다는 거 보면... 사실 내가 그래서.ㅇㅇ 그런거면 진짜 친해지기 힘들걸

[익인20]

낯 가릴 수도...

[익인22]

날잡구같이 밥먹어보는건어때?

[익인24]

쓰니가 들으면 마상입을수도 있겠지만 ㅠㅠㅠ 나도 그런 상황인데 난 아빠쪽 자식이랑 친하게지내고 싶지 않아서ㅠㅠ멀리하는 중이야 나한테 다가오지 않았으면 좋겠어..

[익인25]

동갑이면 더 어렵겠다.. 나이차이 좀 나면 괜찮을텐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