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한달 유럽 갈건데 경비봐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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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조금 넘게 생각중인데. 런던5-파리5-스위스 베른,인터라켄,루체른 등등 5일-피렌체3-베니스3-잘츠브루크3-할슈타트ㄷ(당일)-비엔나3-부다페스트2나3-체코3(마지막 여유롭고싶어서)이렇게 갈건데 32-33일 생각중이야! 줄일 수도 있구! 추천받을게 ~~ 

 

숙소는 에어비앤비 할거같구 , 그러면 한 숙박비가 200안으로 잡을 수 있을까? ㅠㅠ 목표는 170-180 원하거등여ㅠ 가능할까.  

그러면 항공권100안+구간교통비80정도(보통이정도들던데 아님 말해죠 ㅠ) +숙소200 = 선예매만 해도 380이나 드는거 실화야...? 이정도 원래 들어??? 

그리구 나랑 남친이 패러글라이딩, 뮤지컬,디즈니랜드 그런거는 꼭 할거라 입장권으로 들어가는 돈이 한 50 은 될듯 ㅠ 

그럼 용돈은 하루당 7-8만원 으로 한다쳤을때 250 정도 환전하면......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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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부다페스트를 마지막에 가는 게 좋겠더라 코스도 안 힘들고 도시도 낭만적이고 국회의사당 근처 강은 야경 분위기가 아주 원수랑 가도 사귀고 오겠다 싶을 정도로 좋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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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나 29박으로 가서 호텔아님 호스텔 2인실에서만 잤는데 1인당 145만원 정도 들었어 1박 10만원 이상인 곳만 찾는 거 아니면 충분히 가능할 듯 교통비는 내가 항공+유레일패스+기타선예약+투어예약 했을 때 한국에서만 330만원 미리 썼어 그정도 드는 거 보통 맞아 난 29박 총 620만원 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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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글라이딩+액티비티, 클래식공연, 인형극, 유람선, 박물관이나 근교 명소 이런 투어비, 성수기 버스+기차 좌석 예약, 여행자보험 이런 거 다 합해서 70만원 정도 씀 웬만하면 하루 쓰는 돈은 거의 식비 아님 교통비로 나가는데 쇼핑 꼭 할 거 아니면 7-8만원도 괜찮고..근데 상황에 따라 변수가 생겨서 빠듯할 수도 있음 진짜 예상치 못하게 돈 장난 아니게 깨지는 건 식비가 최곤데 마트나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먹을 거 아니고 매일 레스토랑이나 버거킹 같은 데서 때우려면 150 정도는 챙겨야 겠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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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위스 가면 융프라우나 이런 기차 관람 많이 할텐데 스위스에서 기차비만 이틀에 15만원은 족히 쓰고 왔어 좀 각오해야 할듯.. 여행 다녀오고 나서 바로 가계부 쓴 거 보고 적은 거니까 정확할 거야 더 궁금한 거 있음 물어봐

[글쓴낙]

와.. 스위스 5박인데 그냥 인터라켄에 3일 숙소잡고 그린델발트. 베른. 다녀오구 액티비티는 패러글라이딩만 생각중이야! 루체른에서 이틀자면서 취리히 관광하려했는데 교통비 많이드니?? 스위스패스 사야하는데 30만원 돈이 더라구 ㅠ

[글쓴낙]

스위스는 마트에서 장봐서 요리하는거루 생각중이구+ 한번정도 퐁듀 먹으러 외식? 하고싶구.. 다른 나라들은 대표음식이나 디저트 많이 먹구 . 디즈니랜드나 해리포터 스튜디오. 런던에서 뮤지컬보고 파리에서는 미술관 두개정도만 보면 소원이 없겠어ㅠㅠ 이런거 다하면서 에어비앤비 한박당 6-7만 잡구. 구간 교통권 육개월전에 선예매하구 그럴려구! 쇼핑은 도시마다 마그넷이나 엽서 조금 사오는정도로 한다면 600정도로 다녀올 수 있을까??

[낙5]

글쓴이에게
패러글라이딩은 한국에서 예약했을 때 16.5에 했고 인터라켄 숙소 잡는 거면 하루 그린델발트 하루 베른 당일치기지? 지역 간 이동하는 건 유레일패스 쓰면 되는데 교통비 많이 깨지는 부분은 인터라켄에서 그린델발트 라우터브루넨 이런 곳 다녀올 때 타는 융프라우 코스 기차 말한 거야! 유레일 패스 있는데 그린델발트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거면 스위스패스 굳이 안 사도 돼 나는 유레일패스에다가 동신항운인가? 거기서 무료 할인쿠폰 우편으로 보내주는 거 받고 써서 융프라우 왕복 140프랑에 갔다왔거든!

[낙6]

5에게
그린델발트만 다녀오면 더 싸겠다 근데 갠적으로 융프라우 코스 도는 거랑 그린델발트 지나 피르스트에서 액티비티 패키지 한 게 너무 재밌었어 액티비티는 마운틴카트 탔는데 남친이랑 가면 완전 좋아할 듯 돈 아끼는 목적이면 안 가도 되긴 한데 그냥 내 개인적 추천이야ㅎㅎ 스위스는 마트도 좀 물가가 비쌌어 식당은 한 두번만 가도 충분해 나도 스위스는 식비가 너무 세서 마트에서 다 때워먹었어ㅋㅋㅋ

[낙7]

6에게
런던은 안 가서 몰겠는데 파리 가면 루브르 박물관 하나만 봐도 될 거야 너무 넓어서 걷기도 허리 아플 지경이라ㅋㅋㅋ 그대신 근교에 몽생미셸이나 베르사유 아님 지베르니 같은 근교 투어 추천해 숙소는 빨리 예약 안 하면 1박 6.7만원짜리 잡기도 좀 힘들 거야 있기는 한데 시설이 너무 구려서..

[낙8]

글쓴이에게
내 생각에 숙박비랑 식비만 충분히 아낀다면 600 가능할 거 같애 내 가계부를 보여주고 싶은데 나만 알아볼 것 같아서 도움이 안 될 것 같긴한데 가계부 쓴 거 사진 찍어서 보여줄까? 나 여행 갔을 때 그날 그날 지출한 거 다 적어놨었어

[글쓴낙]

8에게
헉웅웅 일끝나서 지금 봤다 시간 날때 부탁해! 넘모넘모 고마워🔅🔅🔅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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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낙]

삭제한 댓글에게
확인했어! 저장두 해따! 고마워!! 유레일패스했구나 그럼 다 기차이동 인거지?? 유레일해도 좌석선예매값 몇만원씩 든다구 들었는데 아닌가???..

[낙12]

글쓴이에게
응응 기차로 7시간 이상 걸리는 먼 거리는 비행기 끊고 나머진 기차로! 유레일패스 사면 성수기 만석인 열차 구간만 따로 좌석 예약 해가면 되는데 한 번당 몇천원~만원 정도 들어

[글쓴낙]

12에게
아아 패스사면 예약비는 별로 안드는구나! 다른 사람들 6만원씩 하던데 그건 패스안사구 따로산거지?? 궁금증이 해결되어따. 넘모넘모 고마워ㅠㅜㅜ 기차 개인적으루 몇시간 정도 타면 힘든거같아??

[낙13]

글쓴이에게
유레일 쓸 거면 성수기 필수예약구간은 유레일패스 어플 설치해서 날짜구간 검색하면 나오는대로만 하면 돼 아마 다른 사람들 몇 만원씩 쓴 건 유레일을 안 썼거나 돈 더 내서 1등석 같이 좋은 자리 예약해서 그런 것 같당.. 내가 여름에 다녀와서 가끔 에어컨 고장이나 국경 넘을 때 데이터 안 터지는 것 빼곤 괜찮았으 힘든 건 아닌데 4.5시간 넘으면 좀 지루하더라ㅠ 난 친구랑 가서 그런 걸 수도 있공ㅋㅋㅋ기차가 좌석에 비해 캐리어 놓는 공간들이 부족해서 일찍 자리 싸움 해야되는 거 좀 불편했고 유럽은 애기들이 울고 떠들어도 다 냅두는 분위기라 잘못 걸리면 너무 시끄러웠어ㅠㅠ

[글쓴낙]

13에게
학 그러쿠나 ㅠ 유럽 기차 이용시 캐리어분실 할 수도 잇다던데 어때?! 나는 3월중순-4월중순일거같은데 성수기얌..? 기차 좌석 생긴가는 우리나라 케이티엑스 같이 생겼어?! 아니면 사인실 기차 막 시베리아 횡단열차그런거얌..? 흑 질문많지 미아내ㅠ

[낙14]

글쓴이에게
나도 걱정했는데 나는 분실 한 거 없이 잘 다녀왔어 잘 챙기고 틈날 때마다 확인하면 괜찮을 거야 머리 위에 올리는 짐칸도 가끔 있긴 해 근데 어딜가나 개념없는 사람들 있다고 내 캐리어 빼서 밖에다 놓고 자기 캐리어 놓는 사람 한 명 있었다ㅋㅋㅋ 그때가면 성수긴 아니야 불안하면 파리 바셀같이 유동인구 많은 지역 한 두곳만 예약해도 되구 기차는 좌석이 칸마다 달랐는데 보통 4인석에 2인석은 출구쪽에 한 두개 정도? 2인석은 배려자 전용인 자리 많더라구 밤에 운행하는 건 침대도 있고!

[낙15]

8에게
지나가다 ㅠㅠㅠ 댓글 남기는데 나도 사진 한번만 볼 수 있을까...? 지금 계획 짜는 중이라서 ㅠㅡㅠ

[낙16]

15에게
아 웅웅 지금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