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동생은 대학 안 간 백수야 특성화고나 상고를 나온 것도 아냐 수능 보기 싫다고 뻐긴 게 무려 3년임 매번 준비했다면서 당당하게 이야기하고 부모님한테 성질내면서 아무~것도 안 함 난 이번 9월부터 일 시작하게 되었거든 그래서 9월 전까지 걔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걸 아니까 걔한테 좀 화가 난 상태야 근데 동생이 연예인에게 악플을 썼는지 경찰서에서 고소장이 날라왔대 사실 받은 건 꽤 됐는데 타 지역에서 일하는 나 신경 안 쓰이게 하려고 부모님이 최대한 감추신 거더라 어떡하냐 쟤 알바도 안 해서 돈도 없어 벌금도 부모님 아니면 내 돈에서 나간다는 거잖아 진심으로 왜 그러고 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