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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32l
이 글은 4년 전 (2019/12/09) 게시물이에요
엄마가 바람피면 아빠한테 

아빠가 바람피면 엄마한테 말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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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 어렵다... 말하지 않을까
4년 전
글쓴이
말하면 가정이 온전하지 못할 거 같아서 무서워...ㅠㅠ
4년 전
익인2
무조건 말함
4년 전
글쓴이
어떻게 얘기해야할까....우리집 나름 화목하다고 생각했는데...가정이 파탄날까봐 무서워
4년 전
익인9
난 부모님이랑 수다떨 때 외도 얘기 나오면 부모취급 안 한다 무조건 말하고 이혼하게 할 거다 이런 식으로 항상 말했어서... 가정도 지키고 싶겠다만은 영원히 지켜지는 비밀은 없다고 생각한다 나능...
4년 전
글쓴이
맞아....딸인 내가 알고있는데...이미 영원하지 않은 거겠지... 뭐라 말해야할지 감도 안잡혀... 그 후폭풍도 감당할 수 있을까도 모르겠고
4년 전
익인16
감정 다잡고 차분하게 말씀드려 이혼하시라고 어찌 됐든 외도는 입닫고 넘어가기엔 선을 넘었다고 생각해
4년 전
익인3
당연
4년 전
글쓴이
상처받으실까봐 말 못하겠어..ㅠㅠ
4년 전
익인4
난 말 안 했다가 아빠 지금 집 나간 상태
말 하는게 좋아

4년 전
글쓴이
그러다 이혼하시면 어쩌지..
4년 전
익인14
거의 이혼 직전이야 말만 별거지 연락도 안 해. 우리 아빠는 내가 15살 때부터 바람 피웠는데 내가 16살 때 아파 핸드폰에서 다른 여자랑 놀러가고 선물주고 뽀뽀하는 사진 봤는데 그냥 입 닫고 있었어. 솔직히 엄마랑 아빠랑 성격상 잘 안 맞는 건 알고있었는데 여기서 내가 말 하면 집안 분위기 더 안 좋아질까봐 못 본척 했어. 고등학생 때는 내가 입시중이라 아빠랑 이혼하면 나 등록금 낼 돈 없을까봐 입 닫고 있었어..어떻게 보면 중학생 때 아빠한테서 마음 떠나있던 것 같아. 이번년도 여름에 엄마랑 아빠랑 또 대판 싸우시고 아빠가 할머니댁으로 가출? 해있는 상태에서 엄마가 힘들아보여서 내가 얘기 엄청 많이 해줬는데 나도 모르게 중학생 때 아빠가 외도를 해왔던걸 알고있얶다 얘기하니깐 엄마가 그걸 왜 이제야 말 하냐고, 너 혼자 그걸 어떻게 버티고 있었냐면서 아빠랑 다시 싸우고나서 아빠는 완전히 연락 끊기고 나도 아빠랑 연락 안 하고 살고있다..

결론은 어찌됐든 외도는 끝까지 비밀로 되는 경우는 없고 나는 엄마가 모르는 줄 알았는데 다 알고있었고 심증만 있었다고 하셨어 그 물증을 내가 입증한거고.. 말 안 하면 서로 불행한 시간만 길어지니깐 말 하는걸 추천해.. 물론 증거같은거 확실히 모은 다음에..

아빠랑 떨어지고 나니깐 집안 불행하던게 없어지고 너무 편안하더라

4년 전
글쓴이
아빠 휴대폰에서 다른 여자 볼에 뽀뽀하는 사진도 봤고...의심가는 정황들도 있어 근데 엄마가 일을 안하는 상황이라서 만약에 이혼을 한다면 경제적인 부분도 걱정이고...아직 대학교 졸업도 안해서 내가 취직을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라서 말하기가 더 조심스러운 거 같아.... 아빠는 원래 일을 해오던 사람이라 괜찮을 거 같은데 엄만.ㄴ 아니니까....괜히 말해서 엄마가 더 힘들어질 까봐 걱정이야
4년 전
익인19
나도 경제적인 이유때문에 말 못 한게 제일 크다.. 반면에 우리 어머니는 회사 다니고 계신 상태여서 그렇게 큰 걱정은 안 됐어..내가 20살때 말 한 이유도 내가 알바라도 꾸준히 할 수 있으니깐 그런거고... 그런데 돈때문에 말 안 하고 버티다가 더 악화되더라고.. 진짜 말 할 수 있을 때 빨리 말 하는게 최고인 것같아.. 어머니 처음에는 진짜 힘드시겠지만 내가 그만큼 더 옆이 있어드리고 많이 놀러도 가고 그랬어 가장 큰 행복이 찾아온 거는 우리가 강아지를 새로 데려와서 엄마가 강아지한테 많이 사랑을 느끼고 아빠 빈자리보다 훨배많이 공간을 차지하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느껴.. 어찌됐든 잘 살려고 노력하면 그렇게 더ㅣ더라...나는 말 한 거 후회 안 해 오히려 잘 됐다고 생각해
4년 전
글쓴이
19에게
속 시원하게 말하고싶다 정말... 경제적인 이유만 아니라면 당장이라도 말 했을텐데... 이게 너무 크게 작용하는 거 같아 엄마가 일하면서 힘들어하는게 보기싫어... 그래도 익인이는 잘 극복한 거 같아서 다행이고 부럽다! 앞으로는 행복한 일만 있을거야!!

4년 전
익인5
난 어릴 때 알았었는데 말 안했음
4년 전
글쓴이
그러면 그냥 모른척하고 사는거야??
4년 전
익인8
응..ㅎ그리고 지금 부모님 사이 너무 좋고..그냥 가끔가다 생각나긴하는데 사실 난 그 사실을 머릿속에서 잊고싶어 너무ㅠㅠ
4년 전
글쓴이
나도 그냥 모른척 지내야하나....근데 너무 뻔뻔한 모습 볼 때마다 너무 화나ㅠㅠㅠ어떻게 모른척해
4년 전
익인15
난 싸우다가 감정 욱하면 옛날에 다른 사람 만났던거 알고 있다는 말이 목 끝까지 차오른적도 많고..모른척한다기 보다는 그냥 스스로 최면을 거는것같다 근데 그럴수록 기억은 더 또렷해짐 거의 15년 지난 일인데..근데 난 지금 부모님이 나에게 애정이 엄청 많고 내 가정이 화목한 편이어서 이 평화를 깨고싶지 않아서 억지로라도 잊고 살 수 있는 것 같아. 내가 쓰니 입장이 아니어서 뭐라 어떻게 말을 못하겠다..ㅠ
4년 전
글쓴이
15에게
나도 너익이랑 비슷한 생각인 거 같아ㅠㅠ 우리집 나름 화목한 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얘기를 꺼내면 그 평화가 깨질 거 같아서 무서워... 그러면 모른 척 살아야 하는건데...그러면 엄마가 너무 불쌍해

4년 전
익인6
난 안말했음....
그냥 당사자한테만 말하고 끝났음

4년 전
글쓴이
어떻게 말했어???
4년 전
익인10
그냥 울면서 바람피는거 안다고 막 말했다가
걍 싸우고 끝났음..ㅜㅜ

4년 전
글쓴이
그리고 그냥 모르척 지냈어??
4년 전
익인18
응응....가정 파탄나서 이혼하는건..좀 내가 바라는일은 아니고
바람펴도 나한테는 너무나 잘해주고 날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그냥 모르는척 지내는중

4년 전
글쓴이
18에게
나도 그런 건 원치않은데 이대로 가만히 있자니 커무 화가나ㅠㅠㅠ엄마가 너무 불쌍하고

4년 전
익인7
내가 그 상황이라면 당사자한테만 말할거야
4년 전
글쓴이
뭐라고 말해야할까...
4년 전
익인12
마음 떴으면 그냥 이혼하라고. 쓰니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난 그럴거야 상대방에게 예의가 아니잖아
4년 전
글쓴이
당연히 예의가 아니지 나는 진짜 바람이 치가 떨리게 싫어... 근데 어떻게 아빠가 바람을 피지...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4년 전
익인17
진짜 너무 하셨다... 바람을 왜 피시는 거야 대체 아내분에게 미안하지도 않나 차라리 이혼하고 새로 연애를 하던가 상대방이 유부남인 거 알고 있는 사람인거면 그 사람도 생각없는거야. 진짜 난 비꼬면서 한 마디 했을 것 같아
4년 전
글쓴이
그 상대방도 가정이 있는 사람인데 도대체 왜그러는 걸까....진짜 차라리 이혼을 하지... 엄마가 상처받는 건 싫은데 이렇게 두고만 보는 것도 싫고....진짜 어쩌면 좋을까
4년 전
익인20
와... 둘 다 가정이 있는데 그래...? 진짜 둘 다 양심 없다... 어머님이 상처 받는 건 안 좋은 일이긴 한데 저렇게 좋다고 바람피는 거 후에 아는 게 더 괴롭지 않을까 싶어서... 나는 차라리 이혼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
4년 전
글쓴이
20에게
나도 나중에 아는게 더 충격일 거라고 생각하긴 했거든..그래서 얘기를 해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만약에 이혼을 한다면 경제적인 부분이 제일 걱정이야 엄마는 일을 안하시거든...

4년 전
익인21
아... 그게 제일 문제지... 이혼하면 경제적인 부분이... 양육비 같은 걸 받는다고 해도 좀 애매하니까
4년 전
글쓴이
이거 하나때문에 엄청 고민된다.....
4년 전
익인22
쓰니가 경제적으로 책임질 수 있는 상황도 아닐 거 아냐
4년 전
글쓴이
22에게
아직 대학생이라서 보탬은 될 수 있지만 책임질 수 있는 상황은 아니야ㅠㅠ

4년 전
익인23
진짜 좀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네... 계속 같이 지내기에는 또 쓰니가 고민 되는 문제일 거구...
4년 전
글쓴이
맞아맞아ㅠㅠ 가만히 두고보자니 너무 괴씸하고 화나는데 얘기를 하자니 경제적인 부분이 너무 걸리고...
4년 전
익인24
당장 어떻게 좋은 방도가 없으니 두고 볼 수 밖에 없겠네... ㅠㅠㅠ 어떻게 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ㅠㅠㅠ
4년 전
익인11
잘 말 못할거같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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