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하고 한 3개월 쉴 생각이었고 취업 사이트 보면서 경력직 연봉 어쩌고 뜨길래 눌렀더니 괜찮은 중소기업들이 좌악 나오는거임 참고로 내 이전 직장 연봉은 3천 내 바로 윗 사람은 3천 2백 내 스펙으로 갈 수도 없는 곳들인데 지원눌렀다가 하루 뒤 면접 전화 옴 가지 못할 회사 분위기나 느껴보고 싶어서 화요일 면접갔다가 그 주 금요일에 합격 전화받음 취업 사이트 열어서 지원한 직무관련 내용보니 엑셀 고급 사용자 PPT 고급 사용자 오피스 프로그램 고급 사용자 ERP 관련 경력 5년 이상 ...되있음... 거기다가 관리직인데... 난 사람 관리 해본적이 없음... 면접은 대박 쉬웠음...마음을 비워서 그런지... 진짜 그냥 편하게 서로 터놓고 이야기하듯 흘러감... 내 스펙으론 어림없는 곳이라 이렇게 편하게 해주고 떨어뜨리나보다 했는데... 합격전화 받음... ...죄송하다고 못간다고 해야겠지?? 하다 못해 다른 일이 먼저 구해졌다거나...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