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집순이 = 2주일에 한 번 택시타고 병원가는 것 외 외출 안 함. 친구들과 약속 안 잡음. 백수.
부끄럽지만 병원비 포함 용돈을 받고 있음 1. 생활용품을 구매하기 시작 사람들이 삶이 편해졌다는 물건들 구매 시작 암막 블라인드, 좋은 매트리스, 아이패드 거치대, 좋은 수건, 등등 주방 용품 까지 1-1 방 바꾸기 시작 + 그리고 중요도 별 다섯
이불 베개 다 바꿈. 왜냐 침대가 젤 중요. 그리고 예쁜 그릇도 삼 ㅋㅋㅋㅋ 2. 잠옷 2년 동안 잠옷 10개 이상 구매 이제 어떤 잠옷을 사야 좋은지 알게 됐음 같은 면재질이라도 보풀일어나고 쪼그라는 제품은 제품 이미지컷만 봐도 알겠음. 기모같은 보들 거리는 거 사면 보풀 일어나서 얼마 못 입음 무조건 보풀 일어나지 않을 면 사야된다는 걸 깨달음. 예쁘다고 사면 재질이 별로가 됨. 첨엔 다 좋음. 아직 실크는 맘에 드는 디자인을 못찾음. 3. 애슬레저룩 약간 이런 룩에 관심이 많아짐 다른 룩들은 입을 일이 없어서.. ㅎㅎ 4. 그리고 살 게 없어짐... ㅠㅠㅠ 나갈 일이 없으니 이쁜 옷도 못 사겠고.. ㅠㅠ 엉엉 돈 모아서 뭐 사고 싶은 것도 없음.. 소비 중독인가 자꾸 뭐가 사고 싶은데 살게 없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