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애인이랑 헤어진지 4일 됐는데 엄마가 카톡 보낸거보고 울컥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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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ㅠㅠㅠㅠ 맴찢

[글쓴이]

엄마는 못 속이나봐..

[익인2]

ㅠㅠㅠㅠㅠㅠㅠ힘들때 저런 말 한마디에 울컥 눈물나지... 나 헤어진지 이틀 됐을때 엄마가 나한테 꽃 사줬는데 그때 펑펑 울었어.. 쓰니도 힘내ㅜㅠ

[글쓴이]

고마워 ㅠㅠㅠ 나 싫다는 사람 하나 떠난건데 왜이리 슬픈건지.. 둥이는 괜찮아?

[익인3]

나도 너무 힘들다 ㅋㅋ 한달을 감정소모했는데도 나만 못잊으니까

[글쓴이]

나도....기억을 잃고싶어

[익인7]

죽고싶더라 나는

[글쓴이]

지금은 어때?? 지금도 많이 힘들어...??

[익인8]

응 너무 힘들어 ㅎㅎ..

[익인4]

나도 헤어지고 아빠 연락받고 울었어 ㅠㅠㅠ

[글쓴이]

이렇게 우리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는데 부모님 귀한 딸이 남자때문에 힘들어하면 마음이 찢어지실거야 둥이는 지금 괜찮아?

[익인5]

에구ㅠㅠㅠ쓰니생각해주는 사람들만 보자 떠난사람때문에 너무 슬퍼할필요없어 텅빈것같이 마음 아프고 힘들겠지만 쓰니 생각해주는사람들을 생각하면서 버텨 홧팅 ㅠㅠㅠ나도 헤어지고 많이 슬퍼봐서 그마음을 알거같아 힘내장

[글쓴이]

고마워 많이 위로가 됐어 일부러 생각 안하면 더 생각나서 그냥 생각이 나면 생각 나는대로 두고 지나가겠지 시간 지나면 괜찮아지겠지..이렇게 생각하는데 가끔 이성이 감성한테 져...금방이라도 찾아가서 보고싶었다고 다시만나자고 끌어안고 울고싶어...둥아 나 힘낼게! 엄마를 봐서라도 힘내야될거같아

[익인6]

ㅠㅠㅠ나도 한달전에 헤어졌었는데 아빠가 혼자울지말고 주말에 본가오면 맛있는거사준다고 했을때
계속울었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쓴이]

둥이도 많이 힘들었었구나 한달 지난 지금은 괜찮아??

[익인9]

나두 거의 한달을 울었던거 같다 힘들겠지만 진짜 거짓말처럼 괜찮아지는 때가 오더라 힘내 쓰니양!!!

[익인10]

ㅠㅠㅠㅠㅠㅠ슬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