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팀이 apex에서 경기할때부터 지켜봤던 한 팬이었어
매일 준우승만 하던 이 팀을 놓을수가 없었고 항상 응원했고 첫 우승날엔 얼마나 긴장했던지 우승 그 문구가 뜨자마자 엉엉 울었었어
우리는 그렇게 기다렸던 리그에 전 멤버가 같이갔고 또 스테이지1 로열로더 길도 걸었지
지금 나를 포함한 팬이었던 사람들, 팬인 사람들이 화난 이유는 정말 밴쿠버의 말도 안되는 일처리때문이 아닐까.
어떻게 소속 선수를 이렇게 홀대하고 버릴수있는지 정말 의문이야.
그래, 짜누나 범퍼, 티지, 라펠, 후렉 등등 우리팀을 떠나간 선수들이 과연 방출을 당할만큼 못했나? 그건 아니라고봤어
물론 자신들의 메타일때는 뛰어다녔지만 아닐때는 전혀 아닌모습을 보여줬지
하지만 최소한의 예의는 지켰어야하지 않을까 싶다
대체 무슨생각이면 한국에 숙소도 안잡아준채로 경기를 2경기나 진행하게 해서 욕이란 욕은 다먹게하고 케어도 하나도안되고
시즌중에 그것도 유일한 섭탱을 방출시키고 헤드코치도 방출시키면 남은 밴쿠버경기는?
또 이제까지의 상황을 보아하니 타이탄즈를 뗀 선수들은 전부 방출당했는데, 그럼 학살이 슬라임 트왈은? 심지어 학살은 유투브 설명에서 밴쿠버도 지웠어
구단주들에게 우승을 안겨주고 성적도 좋았던 이 팀을 이렇게 허무하게 터트려버리는 이유를 알수가 없다
또 러너 꽃빈님은 얼마나 허탈하겠어? 학살은? 심지어 학살은 이전부터 리그제안 왔는데 안갔었고
러너꽃빈님은 얘들을 한팀으로 보내려고 얼마나 애를썼는데..ㅋㅋㅋ 진짜 난 이제 밴쿠버라는 팀을 응원할수가 없다
각자 자기길로 흩어진 선수들 개개인을 응원하려고해..
여기서 너네랑 달글도 달리고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했는데 이제 밴쿠버 타이탄즈라는 팀 자체가 너무싫어졌다..
그동안 고마웠어 다들 몸조심하고 항상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