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하다" 가 뭐야?? 나 너무 속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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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맨날 쓰는데 

아 좀 저기한데 / 기분 좀 저기해? /저기한것같은데 

계속 이러는데 뭔 맥락인지는 대충 아는데  

가끔 대체 뭐가 "저기"한건지 모르겠고 그 "저기"가 뭔지 구체적으로 말했으면 좋겠음.. 내가이상한가

[둥이1]

그냥 "아 좀 그런데" 이런 말이랑 비슷함

[둥이2]

22 그냥 말그대로 좀 그렇다..라는뜻

[둥이13]

333

[둥이14]

44

[둥이3]

전라도 사람이면 ㅇㅈ인데 ㅏㄴ쓰는 잘안쓰는 표현힌듯...좀 그렇네 라는건디 좀 거시기하네 , 좀 저기하네 이런거

[글쓴둥이]

어 뭔지는 아는데.. 그냥 '아 이거 좀 별로야?' 이런식으로 말하면 되는데 항상 저기해?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가끔 맥락안맞을땐 뭔소리하는지 모르겠어
서울사람인데 어머니가 전라도분이시래

[둥이8]

어머니가 전라도 분이시면 여친이 어머님 말투 닮은 거 아닐까? 나도 전라도 익인데 어쩌다 저런 표현 많이 써

[둥이4]

좀 그렇다 이거 맞는 듯

[둥이5]

별로 라는뜻과 은근 일맥상통하긴하쥬

[둥이6]

꽁기?

[둥이7]

거시기하네 머 이런 느낌인가...?

[둥이8]

꽁기하다는 말 아냐?

[둥이9]

기분이 좀 그래?

[둥이10]

걍 사투리

[둥이11]

저기..압?🙄

[둥이12]

ㅋㅋㅋㅋ 대화가 좀 답답하긴 하다 표현이 뭉뚱그려져서 .. 나도 친구가 ‘꽁기하다’나 ‘좀 그렇다’라고 말할때 간접적으로 돌려말하는 것 같다는 느낌 많이 받아서 이해함

[둥이15]

저기압???

[둥이16]

거시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