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성격상 눈치를 진짜 엄청 많이 보는 성격이거든 내가 생각해도 내가 좀 답답할 정도...? 그래서 맨날 친구들이랑도 그냥 일상적인 대화 - 집에 와서 후회 이거 반복하는데(그래서 친구한테 집에서 가서 사소한 것 하나하나 혹시라도 기분 나빴으면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막 그랬었어,,, 지금은 안 그러려고 노력하지만) 내가 새내기라서 대면 나간 지 얼마 안 됐는데 친구 사귄 지도 얼마 안 지났거든 근데 어색하니까 말을 더 많이 하고 집에 와서 내가 잘못 말한 거 같고 내 행동이 너무 과했던 거 같아서 후회하고 계속 생각나고 그래서 정말 미치겠어 일상생활하다가도 계속 생각나고 그냥 뭔가 안절부절하게 되고 누가 나 욕할까 봐 그것도 무섭고ㅠㅠ 그냥 내가 나한테 검열이 심한 건가?? 이런 생각도 들고 그냥 내가 생각이 너무 많은 거 같기도 하고ㅠㅠㅠㅠ 이거 어떻게 해야지 성격이 좀 바뀔 수 있을까 2n 년간 이렇게 사소한 거에 하나하나 신경 쓰니까 너무 힘들ㄷ 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