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까지 놀라고 했는데 두시 이십분에 나와서 택시타는게 그렇게 화낼일이야 ??

애인 사귀고 술도 진짜 잘 못마시고 나는 거의 만취할깨까지 먹는 스타일인데 못마시게해 ..  

진짜 술은 난 취할려고 먹거든 취하면 기분 좋으니까 ?  

근데 진짜 술은 내가 주량 소주 2병이면 반병에서 한병먹은 느낌 ?? 놀고 나면 술 다깨는 느낌 그렇게 마시고  

뭔 사정이 생겨서 2시에 택시를 타야 되는데  

두시 이십분에 나와서 탈려고 하는데 전화와서 막 성질을 내 그렇게 성질내고 화를 낼 일인가 ....  

그당시 애인도 친구랑 술마시고 있었고 피씨방 간다고 그랬었음 ...  

그리고 집가도 오빠한테 먼저 가서 술에 취한지 확인받고 가야해 ... ㅠㅠ

[둥이1]

생각 자체가 다른 거 같은데 나는 남친 입장도 조금은 이해가 돼 적당히 마시는 거랑 일부러 취할 때까지 마시는 건 다르기도 하고 시간 약속했으면 지키는 게 맞으니까... 술 적당히 마시라 하는 거나 언제까지 들어가라 하는 게 별로면 애초에 그러겠다 약속을 안 하는 게 나을 듯한 느낌? 대신 남친도 술 마실 때 취할 때까지 안 마신다는 전제는 있어야 돼 그게 아니면 완전 내로남불이니까

[둥이2]

난 전말 시간약속 칼같이 지키는 편이라 용납못해...

[둥이2]

근데 내로남불은 좀 ...

[둥이3]

나는 남친 이해감ㅋㅋㅋ만취할때까지 마시고 뭔일날지 누가알고??? 적당히 마실줄 알아야지...

[둥이4]

데리러 올 거 아니면 내로남불은 좀...

[둥이5]

난 남친 이해돼...취할때까지 마셔야하는 사람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