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남자가 내이름 불러주는 그거 겪어본적있니

와 나 오늘 새벽에 겪었다 ㄹㅇ

[익인1]

ㅇㅇㅇ 심장 개뜀

[글쓴이]

ㄹㅇ이야 진짜 미쳤다니까 ㄹㅇ

[익인2]

동성이라 매번 들음

[글쓴이]

ㄷㄷ

[익인3]

ㅋㅋㅋㅋㅋㅋㅋㅋ왜웃기짘ㅋㅋ

[글쓴이]

왴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

[익인4]

어디서...? 난 살면서 찐으로 잘생긴 사람 한명도 못 본 것 같어.........

[익인5]

잘생긴남자가 누나 라고 부르는것도 너무 설레더라ㅜㅜ

[익인6]

나 살면서 누나소리들어본적없음( 연하싫어하기도함) 근데 작년에 같이 알바하던애가 나보다 동생이였는데 약간 윤ㄷㅈ님 느낌뭔지알지 체대훈남 삘이였음. 좀 친해지고 어느날 걔가 좋아하는 여자생겼다면서 나한테 고민털어놈. 카페에서 만나자길래 만나서 얘기하는데 캬 밖에서 사복으로 보니까 더 잘생겼더라...어쨌든 걔가 암말없이 나를 한 5초동안 지긋이보더니 '누나. 누나는 왤케 이뻐요?' 이러는데 와 ㅋㅋㅋㅋㅋㅋㅋㅋ잘생긴사람이 그러니까 심장 개빨리뛰어서 '어..어?' 포커페이스 1도 안되더라..근데 살며시 웃더니 '역시..이렇게 말하면 여자들은 싫어할까요?' 이럼 ㅋㅋㅋ하..아니야 이눔자식아!!!! 적어도 난 아니야!!!외치고싶었지만 온화한 미소를 띄며 '그치 ㅎ 부담스러울수도있겠지?' 라고 답해줌 ㅠㅠㅠㅠㅠ엉ㅇㅇ엉ㅇ

[익인6]

잘이어졌으려나..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