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코로나 퍼져가는판에

수능 그냥 예정대로하고 그 이후에 더 강제적으로 단계 올릴것같음 그게 서로가 그나마 나을듯

[익인1]

진짜 더 미뤄지먄 안돼ㅠㅜㅜㅜ

[익인2]

그랬다가 수능 보러가서 나 걸리면 어케?

[글쓴이]

그거 감안하는거지 수능 가서 어차피 걸릴거 뻔하니까 그때 수능 끝나자마자 단계 강제적으로 올리는게 그나마 지금할수있는 최선일거라서

[익인2]

걸릴게 뻔하다니 ㅋㅋㅋ 코로나가 감기도 아니고... 미루고 거리두기 격상해서 조금이라도 나아졌을때 보는게 낫지 그리고 병상이 얼마 남지도 않은 상태에서 걸릴거 뻔한데도 보게 방치하는거는 정부든 교육부든 무능한거지

[글쓴이]

1,2주 미룬다고 안잡혀.. 그런식이면 계속 못잡음 1월? 미룬다고 수능 시험장에서 감염사례가 안나올까? 장담못함 빨리 끝내고 강하게 단속하는게 효과빠름

[익인2]

지금 미루면 일이주 안미루지 한달은 미룰걸 미룬다고 안나오는건 아니지만 지금 현상황보다는 적게 나올거라는건 예측할 수 있을것같아 빨리 끝냈다가 대규모 감염 나오면? 나무보단 숲을 보는게 맞지

[글쓴이]

2에게
그럼 지금 모든 일정이 꼬이는데 미루자는 게 나무를 보는 거지 지금 상황이면 학사일정 다 꼬임 일단 수능 안전하게 보려면 중고등학생들 예정된 시험 취소하거나 미룰 거고 대학교 학사일정도 차질 생김 그거 막으려고 수능 안 미루려고 교육부에서 발악하다가 미룬 게 이번 수능인데 이걸 또다시 미룬다? 이게 멀리 봤을 때 더 손해임 그 많은 초중고 학생들 학사일정이면 스케줄은 다 어떻게 하며 실기 보는 애들은? 재수 업으면 학기가 바뀜 교육부는 그걸 엄청 싫어하고

[익인2]

글쓴이에게
올해도 사월에 개강 개학 했는데 별탈 없이 넘어갔고 어차피 내년 일학기도 전면 비대면 수업일텐데 여기서 학사일정이 꼬여봤자 확진자 무더기로 나오는 것보다 더 심각한 사항일까? 학사 일정 꼬이는 건 숲이 아니라 나무겠지 지금 안하면 학사일정 꼬여 이게 나무 아니면 뭐야 애초에 나는 학사일정보다 확진자 무더기 나오는게 더 심각한 사항이라고 봐서 쓰니랑 나랑은 생각이 다른 것 같다 여기서 말 줄일게

[글쓴이]

2에게
그건 20학번들이 학사일정 무리없이 수능을 쳐서 들어왔으니까 가능했던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