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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98l
이 글은 3년 전 (2020/12/03) 게시물이에요
나 여자 

3년전 수능때 엄마그냥 빵하나 사서 

시험장 보냄 당시 뭐 교회가서 기도한다거나 그런거 없었고 

회사도 출근하심 

수능날 학교까지 택시정거장까지 가서 직접 잡아서 타고감 

그때 택시없어서 얼마나 애가 탔는지.. 에휴 

 

내동생 남자 

오늘 수능보는데 

일주일전부터 새벽기도나가고 

김밥도 넉넉하게 3줄.. 

새벽부터 콜택시에 전화 때리고 

학교도 넉넉하게 도착해서 잘들어갔는지 택시아저씨한테 전화함 

출근안하고 쉬면서 뉴스틀어놓고 불안한 자세.. 

 

 

에휴 공평하게 사랑해주시는거 아는데 

참 이럴땐 너무... 가슴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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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어머니....
3년 전
글쓴이
ㅋㅋㅋ씁쓸 ...
3년 전
익인2
너무하시네......진짜... 각자의 고충은 있겠지만 쓰니 내가 위로해줄게 토닥토닥..
3년 전
글쓴이
고마워.. 별거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위로받으니 울컥하네
3년 전
익인3
어머니 ㅠㅠ 우리 쓰니도 고생 많이 했는데 토닥여주시지ㅠㅠㅠㅠㅠ
3년 전
글쓴이
이런말도 너무 많이 위로된다 익숙해서 별거아닌데
3년 전
익인3
나는 행동이아닌 말뿐이지만 위로가 되었다니 다행이다ㅠㅠㅠ💛 오늘도 즐거운 하루보내!!
3년 전
글쓴이
익두 !! 기분좋다!! 오늘하루계속기분좋은일만 있기를 !!
3년 전
익인4
나도ㅋㅋㅋㅋㅋ
오빠 수능 갔다오니까 온가족이 다 집에 있음
나 집오니 아무도 없음

3년 전
글쓴이
아휴... 얼마나 외롭고 허전했을까
3년 전
익인5
진짜 이런거 뭐라해야하지 엄마가 나 많이 사랑하는거 알겠는데 방식이 너무 다름.. 딸은 너무 믿고 든든해해서 걱정도 별로 안하고 그냥 물질적인것만 채워주고 신경 잘 안쓰는데 아들은 매사에 혹여나 어떻게 될까 오매불망 전전긍긍 ㅠㅠㅠ 난 나이차까지 많이나서 더심한듯 ㅠㅠㅠ 장보면 짐도 못들게했어 동생 애기라고.. 중학생땐데
3년 전
글쓴이
맞앜ㅋ뭐만하면 애기 심지어 인터넷에서 뭐 시키는것조차 나한테 시킴 내동생나이때 나한테 다 시켰으면서
3년 전
익인5
와 이거 ㄹㅇ 나는 자취하고 내동생은 집에서 사는데도 마켓컬리 이런거 다 나한테 시킴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인터넷 뱅킹도 할줄몰라서 은행가서 나한테 송금해야하는데 그거까지 감수하면서
3년 전
글쓴이
하ㅜㅜ 나는 해줄순있는데 저렇게 애기처럼 키우면 내동생이 할수있는게 없을까봐 걱정됨
3년 전
익인5
진짜.. 그래서 실제로 내동생 좀 막무가내에 공부도 안하고 막살아 지금 수능 치고 있는앤데 학교도 무단결석 엄청하고 진짜..커서 뭐가 될런지.. 너무 오냐오냐해서 큰일이야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혼자 못하고 깨우면 쌍욕해
3년 전
글쓴이
5에게
쌍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는 서로 동거하는사이지 말도 안함..ㅋㅋ 여튼 힘내라. 나라도 이해하고 알아줄께. 고생많다 우리...ㅜㅜ 언젠가 두배가 되어 복으로 들어오길

3년 전
익인5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이렇게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을 인터넷에서 만나다니 정말 큰 위로다... 우리 앞에 좋은일이 가득했으면!!

3년 전
익인6
아이고 쓴아 그때 내가 널 알고 있었다면 내가 엄마는 아니지만 엄마처럼 챙겨주고 했을텐데…. 많이 속상하고 섭섭했겠다ㅠㅠㅠ 토닥토닥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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