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익인데 물어볼 거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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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이나 안부 인사 같은 걸로 대화하다가 마지막에 여자 쪽에서 " 나중에 밥 한번 먹자 / 술 한번 먹자 " 이러는 거 예의상 하는 사람도 있지?

난 100% 예의상으로 받아들이거든.. 내가 보낼 때도 예의상 보내는 거고.. 근데 징짜 의미 담고 보낸 말일수도 있을 것 같아서

둥들아 너넨 저런 문자 보낼때 진짜로 먹자고 보내는 경우도 있어?

[익인1]

나중에 한 번 보자는 보통 예의상 하는 거고 밥 먹자 술 먹자 라고 뭘 먹자고 언급하면 난 진짜로 먹자는 거

[익인2]

있지 그럴 땐 그냥 진짜냐고 묻는 게 빠름

[익인3]

진짜 먹고 싶은지 알려면 언제 먹을지 바로 정해보면 답나옴

[익인5]

2222222

[익인6]

ㅋㅋㅋㅋㅋ 333

[글쓴이]

언제 먹을지 물어봤을 때 상대가 우물쭈물하면 예의상 보낸거라고 해석하면 되겠지? ㅋㅋ

[익인3]

응ㅋㅋ 뭐 "나중에~"이러거나 "천천히 정해보자~ 안녕~" 이런 식의 마무리면 확실히 예의상이겠지 ㅋㅋ
그런데 이것도 호감(?)의 척도로는 이용할 수 없는게 그냥 쓰니랑 밥 먹을 정도의 사이일 수는 있는거니깐ㅋㅋ
쓰니 생각대로 인간관계의 깊이나 상황에 비추어서 보면 될듯

[익인4]

난 그냥 하는 말이야

[글쓴이]

역시 인간관계의 깊이나 상황마다 다른거겠구나 고마워~~ 4개 달렸는데도 답이 나뉘네

[익인7]

난 진짜 먹자는 뜻! 진짜 사람마다 달라서 신기해ㅋㅋㅋㅋㅋㅋ 밥 한번 먹자라고 말하기 싫은 사람한테는 말도 안해..

[익인8]

보통은 예의상ㅋㅋ그뒤에 언제시간괜찮냐고 묻는거아닌이상

[익인9]

난 그냥 하는 말

[익인10]

나요...예의상...ㅎㅎ..

[익인11]

예의상 담에 한반 봐요

[익인11]

아근데 나는 맘없는 사람한텐 절대 저말 안보냄...여지준다생각해서

[익인12]

난 사람따라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