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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3년 전 (2021/1/23) 게시물이에요
나 이제 고3인데 집은 그냥 평범해... 화목하구 

근데 뭔가 성공해야할 거 같고 완벽해야할 거 같고 그냥 매일 열심히 살아야할 거 같아. 남들한테 보일때 ‘쟤는 진짜 항상 열심히 사네. 멋있다. 결과도 좋아서 믿음직스러워. 쟤는 진짜 믿을만하지’ 이렇게 보이고 싶어...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너무 커서 속이 너무 답답한데 울 수가 없어. 

또 그렇다고 엄청 열심히 하는 건 아니거든? 내가 잘하는 분야에서는 정말 최선을 다해. 리더를 맡는다거나 뭔가 통솔하고 그런거... 그래서인지 더 완벽해보이고 싶나봐... 어떻게 고쳐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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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도그랬어 만족할만큼 해봐
3년 전
익인1
좀 잔인한 말인거 같아서 보충하는데 결국 모든건 너하기 달린거같아. 인정받고 싶다면 인정 받을 짓을 하면 되고 그게 안되거나 싫다면 포기하면돼. 양자택일의 문제야 둘중에 하나를 택하고 살아가지 않는 이상 계속 답답할거고 끝내 우울해질수도 있고 그래1
3년 전
글쓴이
아냐아냐 조언 고마워! 사실 따끔한 한마디가 필요했거든... 양자택일이라고 생각하니까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생각해보면 만족할만큼 열심히 하진 않았던 것 같기도 해.. 항상 끝내고 나면 더 잘할 수 있지 않았나 아쉬웠거든. 나하기 달렸다는 말은 어쩌면 내가 해낼 수 있다는 말로 들려. 열심히 해볼게!! 고마워!!
3년 전
익인1
아.. 끝난거에 너무 아쉬워는 하지말구 마니 칭찬해조. 그만큼 한게 어디야! 쓰니는 지금도 충분히 더 멋진데 쓰니가 하고싶은 것 이루고 싶은 것을 알아가고 그걸 향해 나아가는 과정일거야. 결과가 다가 아니야. 하나씩 쌓여서 후에 멋진 쓰니가 되어있을거니깐 너무 조바심 내지말구 잘하구 있다는거 꼭 기억해
3년 전
글쓴이
진짜 고마워..!! 아쉽긴 한데 익인이 말처럼 스스로 칭찬하는 것도 진짜 필요했던 것 같아... 남의 인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댓 보고 스스로 잘했다, 한마디 한걸로 괜히 울컥했어..ㅎㅎ 결과도 과정이라는 얘기 꼭 잊지않고 더 멋진 사람이 될게. 조언 진심으로 고마워!
3년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쓰니 이렁 고민 하는것만봐도 정말 비범하고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인거 같아. 마자마자 쓰니가 말한거처럼 사실 많은 사람들이 (나도 그렇구) 타인의 인정을 받고싶어하잖아. 그런데 타인이 모두 선도 아니고 모두 쓰니편도ㅠ아니구 모두가 쓰니와 같은 관점을 가진게 아니라서... 내 경우엔 1타인의 인정을 바라다보면 금방 지치고 힘들어지는거 같더라..

3년 전
익인1
1에게
내가 그래서 상담도 오래 받아오고 그랫어 넘 열심히 살았다 싶은데 남은게 없는 느낌이고 나 개인에대한 만족도 없어서.. 근데 내가 넘 바보같이 살았더라고!!! 쓰니는 아프지않고 차근차근 좋은 미래를 만들어가면 좋겠다!! 힘내!

3년 전
익인2
나도 아직 그래
3년 전
익인2
근데 이제는 굳이 고쳐야겠다고는 생각 안해
3년 전
글쓴이
가끔은 이런 마음이 도움되긴 해... 일년을 쏟아부어도 만족을 못 해서 더 열심히 하게 되니까..
3년 전
익인3
음.. 그 마음을 원동력으로 계속계속 긍정적인 발전을 이루면 좋겠지만 좀 과해서 힘든가보다 ㅜㅠ 어떤 사람들은 쓰니가 잘 하는 모습을 보면서 신뢰와 존경을 보내겠지만 어떤 사람들은 이유도 없이 질투하고 폄하할 수도 있어 모든 사람들의 인정을 받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자신 스스로가 자기를 포용하고 인정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고 그것이야말로 진짜 가치있음을 자꾸 떠올려봐 인정 받고 싶은 마음 모두 적절하게 이용해서 진짜 멋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 그리고 이미 멋진 고민을 하고 있는 것 같아! 지나가다 괜히 길게 써봤오 ^__^ 머쓱
3년 전
글쓴이
진지하게 조언해줘서 너무 고마워..!! 지난 2020년은 익인이가 말해준 질투와 폄하를 온몸으로 느낀 해였어..ㅎㅎ 그래서 더 만족을 못하나봐. 더 열심히 하면 걔네에게도 인정을 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싶을때가 있어. 그래도 익인이 조언처럼 스스로 인정하도록 노력해볼게! 이런 조언들 힘들때마다 들어와서 곱씹어보면 정말 힘이 돼... 정말정말 고마워!!
3년 전
익인4
진짜 나 학창시절때랑 너무 똑같아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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