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정말 댕댕이 이름 잘못 지은듯

초코라 지으니깐 온갖 초코는 지꺼인줄 알고 주워먹을려고 하고 

내 가방도 털고 

초코가 사람으로 치면 청산가리라고 이름 지은거라며? 

청산가리 수준으로 위험한게 아니라 술 담배 마약 이 수준이라는 말도 있던데 

그래도 애 이름을 유마약 유담배 이렇게 지은거랑 다름없잖아ㅠㅠㅠ 

중3 새벽에 너 초코 냄새 나 초코 할래? 라고 이름 지은 12년 전의 나야 왜 그랬니...

[익인1]

어이구 그래도 초코 오래 사는 중이네 이름값하지말고 오래 살아 초코야..

[글쓴이]

나이에 비해 정정하긴 해
다만 가끔 이름을 그렇게 지어 미안해ㅠㅠㅠㅋㅋ큐ㅠㅠ

[익인2]

갈색푸들아가들 초코 많던뎅
귀여워~

[글쓴이]

심지어 첫 털갈이 하고 털색 아이보리색 됨...
초코인데 초코색 털이 아냨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