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이해를 못해... 사실 이해를 바라는 건 아니야 그냥 그런 일이 있었구나만 해주면 되는데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서 쓰는 글이야 어제 약속 있어서 만났는데 카페에서 장애인분이 나한테 손 뻗으면서 와서 내가 너무 놀라서 소리질렀거든... 그냥 비명처럼 보호자가 와서 사과했고 나도 놀라서 그런거라고 사과드렸어 근데 친구가 각자 집 가고나서 카톡으로 나한테 실망했다고 왜 혐오하냐는 식으로 말해서 내가 트라우마 생긴 계기?랑 트라우마가 있다고 말했는데 계속 나한테만 뭐라하네... 내가 이상한거야? 내가 이상한거면 친구한테도 사과하고 어떻게든 고치게 트라우마 생긴 이유는 중학생때 장애인 도우미 했었는데 내가 도와주던 지적장애인한테 성추행 당했어 모든 장애인분들한테 트라우마가 있는 건 아냐 장애가 있는 분들이 이상하다는 거도 아니야 나도 친척중에 지적장애가진 사람 있어서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