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양병원 종사자입니다 본인외 아무도 만날수도없고 예상동선도 제출하고 코로나검사도 매주 2회씩 하고있습니다 이 생활이 몇달째이어지니 너무너무 우울하고 지칩니다 다들 한번씩만 봐주시고 조금만더 힘내서 조심해주세요.. 5인이내라고 4명모여 안걸리는거 아닙니다.. 정말 누가 어떻게 걸려있는지도 모릅니다.. 본인 외에 잠재적 코로나보균자라 생각하고 약속잡기전, 술마시러가기전 한번씩만 생각해봅시다.. 제가 선넘게 말씀드린거라면 죄송합니다.. 너무너무 우울하고 혼자 공원산책도 못한지 몇달째 집-병원 출퇴근만 하고 작은편의점도 한번 못가니 혼자 눈물나오기 일수이네요.. 다들 힘내서 조금만 도와주세요.. 마지막으로 모든 의료인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