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난 개인적으로 아파트에 이사왔으면 의자 밑에 소음방지 스티커 이런 거 붙이는 건 기본이라고 생각해(이건 내가 어릴 때부터 그렇게 자라와서 그런 거일수도 있어!!) 하지만 사람이 스스로 조심할 수 있으니까 크게 개의치는 않는데 진짜 윗집 너무 심하거든? 아침 6시부터 절구 찧고 청소기 돌리고 난리임 진짜 의자끄는 건 별것도 아님,,, 그래서 경비실에 몇번 얘기해도 그 때 뿐이고 다시 원상복귀...ㅋ 근데 설에 손자들 와서 아직까지 지내고 있는데 여기 딸이 스페인 사람이랑 결혼해서 귀국을 했나봐 그래서 지금 설부터 계속 애 통제도 안하고 밤12시까지 뛰어다니고 물건 던지고 난리야,, 근데 딱 오늘 엘베에서 엄마랑 나, 윗집딸 사위 아줌마 만나서 엄마가 좀 소음 심하다고 낮에는 괜찮지만 밤에는 자제부탁드린다고 진짜 공손히 말했는데 딸이랑 사위가 스페인어로 뭐라한거임ㅋㅋㅋㅋㅋ 근데 그게 좋은 얘기는 아니었는데 내가 스페인어 복전이거든..진짜 우연인지 악연인지,, 그래서 내가 스페인어 못알아듣는다고 둘이 그러면 듣는 사람 기분 나쁘지 않겠어요? 해버리고 그렇게 뒷담깔 시간에 애 밤 늦게 뛰는 거부터 통제하라고 해버림,, 아 진짜 화나 열받아 다시 생각할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