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어린이집 데려다주고 오는 길에 이 친구를 만났는데 내가 아구 귀여워~이러니까 갑자기 내 손에다가 머리 갖다 대면서 부비부비함(((심쿵
자꾸 내 주변 이리저리 돌아다니면 쓰담쓰담 해주다가 한동안 머리만지면서 노래 불러주니까 또 와서 부비부비...((사망
근데 슬픈게 애가 비듬도 많고..비염도 있는 거 같고 외이염도 있는 거 같더라고... 계속 콧물 나오고 기침하고(내가 있는 곳 말고 반대 방향으로 돌려서 함ㅠㅜㅠ) 눈물자국도 보여서 편의점 가서 휴지 사가지고 옴
안타깝게도 시간이 없어서 콧물하고 눈물 닦아주곤 바로 인사하고 옴...또 만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