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엠비티아이 이런거 안 믿는데 나는 infp가 강하고 20 - 30프로 intp가 섞여 있는 익이야. 썸남 말투가 굉장히 믿음이 가고 안정적이야. 나는 그런 사람 좋아하는데 또 너무 그런가 싶다가도 남자랑 전화할 때 이정도로 믿음 갔던 적은 손에 꼽아서 한 번 더 직접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데 그 사람도 나한테 관심이 있고 오히려 내가 직설적이라 좋대. 나 기세고 자존심 센거 어떤거 싫어하고 이상형 엄청 명확하고 까다롭고 상처받는 거 싫다 이랬는데도 원래 자기는 명확한 거 좋고 마음에 든대.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생각하는 이상형의 거의 70프로 이상 만족해서 꾸준히 만나면서 연애를 좀 오래 안정적으로 진득하게 해보고 싶은데 그래서 검색해보니까 istj들은 게으른걸 엄청 싫어하는데 나는 즉흥적이고 엄청 게으른데 istj들은 계획 딱딱 세워놓고 약속 어기는 거 틀어지는 거 엄청 싫어한다 강박증, 결벽증도 심하다 이래서 망설여지고 또 꺼려져.. 나는 상처가 엄청 많아서 절대 상처 받고 싶지 않은데 이 사람이랑 연락을 끊을까 싶다가도 너무 남자답고 말투 한마디 한마디에 안정감이 들고 믿음이 생겨서 일단 연락을 이어 가고 만나서 더 관계를 발전 시켜 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될지 알려줄 수 있어? 글 다 읽고 이 썸남이랑 어떻게 해야 될 지 최대한 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