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원래 워라밸 없이 살다가(건설현장 소장이었음... 새벽에도 공사할때 있었고 휴일 하루만 있었고 그마저도 가끔 직원이 펑크내면 대신 근무했었음^^ 공휴일에도 일하셨음...)작년에 중환자실 다녀올 정도로 아프고 나서 그만뒀음 그러다가 몸 괜찮아지고 재취업하셨는데 8to5에 주5일근무고 공휴일에도 쉬어서 하거든? 그래서 우리아빠는 돈 더 준대도 휴일근무 무조건 피함 그런데 갑자기 무슨 일인지 내일 근무해야된다는거... 이와중에 엄마는 김장 안하려했다가 누가 소금에 절여지지도 않은 생배추를 줘서 난데없이 김장해야됨... 아빠한테 일 도와달라 할라했는데 아부지 갑자기 근무하게돼서 엄마 혼자 일해야 된다구 절망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