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고1이고 초등학생 때 한 명의 친구랑 싸우게 되면서 반 친구들 전체가 자기한테 말을 안 걸어줬는데 그때 처음 자해를 했고 그 뒤론 안 했다고 그랬는데 어제 이모한테 담임 선생님이 잠깐 상담 좀 할 수 있냐고 여쭈어 보셔서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애가 스트레스를 받고 하면 자해를 하는 것 같다”라고 말을 하시더래 우연히 보건 선생님 통해서 알게 되었다고 그러더라고 내가 얘랑 가장 친한 친척 가족이기도 하고 항상 나한테의지 많이 했어서 어렸을 때 왕따 당하고 자해했던 건 알고 있었고 그 뒤론 전혀 안 한다고 그랬어 그래서 지금도 하는 건 전혀 몰랐거든 어떻게 하면 좋을까 정신병원 상담 외에도 내가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모르겠어 지금 한창 사춘기+가정사로 트러블도 엄청 많고 스트레스 많이 받는 것 같은데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해줄 수 있는 말들이나 행동들이 뭐가 있을까 이모도 애 혼자 키우시는데 너무 착잡할 것 같고 속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