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곳에서 청소용품 세척이나 화장실 이럴때 뭐라고 해?

내가 하면 7분 정도면 되는거, 20분 걸리고

10분 정도면 화장실 갔다 복귀까지 가능한데 20분 걸리거든?

근데 이게 더 꼼꼼하게 하느라 늦는건지도 모르고,

화장실은 줄이 길거나 큰 신호와서 늦을 수도 있어서 뭐라하기 애매하다-생각드는데..

혹시 얘기를 해야하는 부분인가?

난 화장실을 자주 가는 편이라 생각하고 화장실은 잡고 싶지 않았는데, 막상 여기선 내가 그렇게 자주 가지는 않아.

다른 알바들 갈때마다 20분 걸리더라고.

이걸 '배가 아프면 어쩔 수 없는데, 웬만해선 빨리 다녀와주세요.'하면 배 아퍼서 오래 걸렸다고 하면 할말이 없고 화장실로 잡는건 좀 아닌 것 같은데...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기준을 모르겠어ㅠ

같은 알바는 아니고 책임자 없을때 내가 권한을 받아서 하는 포지션이야. 어디 다녀오는 경우가 많아서 거의 대부분을 내가 맡아서 하고 있고.

[익인1]

담배는?

[글쓴이]

내가 비흡연자라 생각 못했던 부분이야.

[익인2]

쓰니 빼고 모든 알바들이 오래 걸리는 거면 쓰니가 손이 빠르거나 일이 익숙해서 그런 거고
그게 아니라 특정 인물이 늦게 오는 거면 한 번 왜이렇게 오래걸렸냐고 물어봐 담타 갖거나 쉬러 가는 경우도 있긴 해서

[글쓴이]

그럼 듣고 알겠다 수긍해야하는거지?
그냥 늦었다고 하는 등 그런게 아니면.
간김에 쉬고 왔다고 하면 얘기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익인2]

20분이나 비워서 무슨 일 생긴 줄 알았네요~ 사람 많을 땐 웬만하면 자리 지켜주세요 이 정도는 말해도 될 구 같은데!
정 곤란하면 쓰니 윗분한테 말해보거나

[글쓴이]

아하, 오키오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