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어체 안썼다고 따로 불려가서 한소리 들었는데
퇴근할때 수고하셨어요 말고 끝에 습니다를 붙이래
맞는 말인데
그냥 날 대놓고 싫어하는 티가 난다고 해야되나..
상황이 윗사람들 나란히 퇴근하길래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어요! (허리 숙이면서) 라고 했는데 여기에 꽂힌거같애 부하직원한테 말하듯이 한것도 아님 진짜 부드럽게 화알짝 웃으면서 얘기했는데 하
이후에 같이 밥 먹을때 내 쪽 아예 쳐다보지도 않고 다른 신입한테만 말걸고 무안하게 걍 대놓고 왕따 시키더라
커피도 다른 신입한테만 사주고.. 물론 내가 거절했지만 대놓고 싫어하는 티내는데 어떻게 얻어마시냐고 ㅋㅋ ㅠ
약간 학창시절 일진 ptsd 왔어
걍 퇴사가 답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