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육아에 아예 손 안대는 남편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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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쪽에서 되도록 딩크 원했는데 여자가 아이 낳고 싶다고 엄청 고집부림

여자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약간 친가에 대한 애착이 강함. 그래서 자기 성을 따른 자기 아이를 원했음

남자는 대신 아이는 너 혼자 키워라가 조건이였고 이렇게 된 후 아이를 낳게 됨

남자는 여자가 아이 낳을때도 낳고 산후조리원 들어갔을때도 그 후 육아에 아예 참여안함

아이가 넘어져도 아예 눈길도 안줌

우리 사촌언니(일찍 돌아가신 외삼촌 딸)네 이야기임

언니는 아파서 암수술했고 외숙모도 허리가 안좋으신데 형부가 아예 조카 방치한다고 함

[익인1]

애기가 불쌍해

[익인3]

2

[익인2]

암수술 했다니까 좀 에바같긴 한데 여자가 고집부렸으니 여자가 애 책임 져야지 뭐 내가 남자였다면 저 여자랑 결혼조차 안 하긴 했을듯

[익인4]

여자 지팔지꼰에 남자 학대 ㅇㅇ

[익인5]

애기 불쌍하다
근데 애기 성 엄마 성으로 할려면 혼인시고때 미리 해야 하는데 그거 신청 안 했으면 이혼하고 해야함 어떻게 한 거지,,,?

[글쓴이]

혼인신고를 되게 늦게했어 식 올리고 5년차에 했다더라 그전까지 동거였음

[익인5]

그랬구만
애기가 너무 안타깝다ㅜㅜㅜ

[익인6]

뭐 처음부터 다 책임지겠다 했으니 할말없지
난 딩크쪽이라 오히려 남편이 애 갖자그러면 부담스러워서 결혼 이어가야하나 고민 할거같은 입장임

[익인7]

남자쪽도 너무 정 없긴 하지만 여자쪽이 그렇게 고집 부렸으면 슬프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긴 한듯

[익인8]

결혼 전에 합의를 하지..어쩌다 저랬대

[익인9]

애만 불쌍해

[익인10]

아니 아무리 합의했어도...... 넘어져도 안보는 정도면 거의 싸패 아님? 좀 무서운데

[익인11]

어른들 문제 애기가 무슨 잘 못이니
하.. 사랑 듬뿍 받고 자라도 모자른데 안타까워 죽겠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