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목소리로 말해" 이 말 들으면 뭔가 이상해?

ㅈㄱㄴ

[익인1]

ㄴㄴ

[익인2]

언니가 원래 언어장애있었는데 그게 사라져서 자기 목소리로 대화가 가능하다 이런 맥락아닌가??

[익인3]

이 문장만 들으면 무슨 뜻이지 싶긴 해

[익인4]

음 약간...? 애초에 말하는 게 목소리를 내면서 하는 행위라고 생각하면 굳이 목소리로 가 들어가는 게 쪼금 어색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

[익인5]

전체 맥락을 모르니까 답하기가 애매함... 딱 저 문장만 두고보면 목소리로 말하는게 뭐가 어떻다는거지 싶어

[익인6]

22

[글쓴이]

예를 들어 내기하기로 하고 누가 그 내기 내용을 선창을 하는건데 " 언니가 목소리로 말해" 라고 하는거

[익인5]

아 그런거면 무슨 말인지 이해가긴한다
근데 목소리 들리게 크게 말해 or 목소리 크게해 이런식으로 얘기하지ㅋㅋㅋ 선창 안하고 입모양으로만 우물쭈물한 상황이면 그 사람한테 목소리로 말해 라고 한것도 이해는 감

[익인7]

저게 뭔 말이야

[글쓴이]

뭔가 이상하지 말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7]

보통 언니가 말해 라고 하지...??

[익인8]

언니도 소리내서 읽으라고 하는게 더 자연스러울듯

[익인9]

이상하지

[익인9]

소설에서 언니가 말을 못하는 설정인데 갑자기 극적으로 말소리가 나온 상황이라면 이때는 말이 될듯ㅋㅋ

[익인10]

버추얼 생각남

[익인11]

그럼 뭐 목소리로 말하지 콧소리로 말하나 생각 듦

[익인12]

ㅋㅌ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3]

언니가 직접 말해? 언니가 읽어? 언니 목소리로 말해?

[익인14]

목소리로 말해 라는 말을 첨 들어봄

[익인15]

이해 가능한 문장이지만 어휘력이 좀 떨어지나 생각은 들긴함...ㅋㅋㅋㅋ

[익인16]

뭔말이지
목소리를 내서 말해면 될듯

[익인17]

대충 언니 본인 의견을 다른 사람이 대신 내니까 스스로 직접 말하라 같은 상황이 떠오르는데ㅋㅋ 언니가 언니 목소리로 말해 이런느낌? 소설속 대사같다

[익인18]

혹시 지방인이야? 사투리 쓰는데 '니 목소리로 말해라' 이렇게 말하는거 들어본듯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