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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41l

가서 고생만 하고 돈도못벌고 여행도 제대로 못다닐거면 대체 왜…?

*난 유학익이라 워홀 더더욱 신기하게보는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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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내 친구들은 돈 잘벌고 영어공부하던디?
12일 전
글쓴이
그친구들은 대단한거 맞지! 그런데 워홀가서 돈벌기 여행 공부 세가지 잡기는 사실 불가능이 맞거든.. 대단한사람들도 두개밖에 못잡아 보통
12일 전
익인1
내 주변은 다들 하던뎅.........그래서 당연한건줄? 호주,일본,아일랜드 다녀온 애들인데 한국들어와서 또 나가고 그러더라 너무 좋았다고
12일 전
글쓴이
집도움 1도 없이 일까지 하며 그거 다잡으려면 내가 그나마 본 케이스가

1. 일은 평일
2. 어학원 저녁
3.여행은 주말에만

12일 전
익인1
아 내 친구들은 어학원은 안다님 걍 일하니까 자연스레 영어하더라 집와서 좀 공부하고 ! 여행도 일 휴가내거나 휴무 길게잡아서 다녀오고 !
12일 전
글쓴이
1에게
음.. 내가있는쪽이 워홀비자 안되는곳이긴 한데 워홀은 주로 생산 노무 이쪽 아니야?

12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호텔이랑 카페에서 주로 일했음 ! 서비스직이고 같이 일하는 동료들도 그 나라 사람 + 다른 국적사람들이니까 말하는데 좋았다고 했어 물론 본인들도 공부 열심히 함 ! 다들 1년있다가 돌아왔고ㅋㅋㅋㅋ내 친구 가고 얼마안돼서 다른친구도 걍 따라가기도 함ㅋㅋㅋ그러고 둘다 만족해서 내려오고 또 다른 나라 가고 일본갔던 애는 나이 제한되기전에 또 가야된다고 지금 호주 준비중이고..ㅋㅋㅋㅋㅋ

12일 전
글쓴이
1에게
확실히 좋은 경험이구나! 특히 서비스직이면 많은 사람들도 맞닥뜨릴 수 있고..

혹시 그럼 워홀도 거치면서궁극적인 목표? 지향점이 어떻게 되는지 물어봐도 될까?

나도 워홀스타트 하려다가 이것저것 따져보니 시간(나이)문제때문에 난 바로 자비유학을 왔거든 8ㅅ8

12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근데 난 아니고 내 친구들이라서ㅠㅠㅠ일단 내 친구 한명은 승무원이 목표였음 외항사 ! 처음엔 그걸 목표로 간건 아니고 걍 한국 싫어 ! 이러고 간건데 잘 맞아서 호텔일만 계속 했음 ! 그러고 한국 들어왔다 또 다른 나라가서 제대로 외항사 준비한 애 있고 일본 갔던 애는 그냥 친구 따라서 갔는데 일본어 아예 모르는 상태로..근데 엄청 재밌게 언어 늘어서 오면서 갑자기 한국와서 영어공부도 하고 언어쪽으로 눈이 트이게 된거지 ! 그래서 걘 커피하고싶다고 호주에서 제대로 커피 배워서 오고싶다고 호주 가기로 함 ! 그러고 한국 들어오면 인정 받는 바리스타가 될 가능성이 높아서 !!! 글고 참고로 친구들 나이 많아 근데도 갔어 ! 진짜 막바지 나이 찰때까지 다녀옴ㅋㅋㅋㅋㅋ 그리고 일단 해외경험도 크고 외국인 친구 사귀고 언어 다양하게 늘고 그게 다들 목표였던거같아 그러면서 꿈이 생긴거고 !

12일 전
글쓴이
1에게
그 인맥들만 해도 큰 재산이지:) 말해줘서 고마워!

막연하게 ‘경험’이라고 들었을땐 이해안되었는데 쓰니답변이 정말 이해하는데에 크게 도움됐다 :)

12일 전
글쓴이
그래서 그럴바엔 한달 워홀해도 여행 8일인데 8일 호주 20일 어학연수+그전에 돈모으기 이런게 더 효율적이지 않나 싶어서!
12일 전
익인2
돈 잘만 벌고 여행도 잘 다니던데
12일 전
글쓴이
돈+여행이면 그친구는 진짜 대단한거!
12일 전
익인2
하나만 잡아도 이득 아녀? 너야 유학갈 여유가 있으니 그게 이득이라고 생각 안하겠지만 해외경험+돈벌기 이정도만 해도 이득인데
12일 전
글쓴이
나 여유 없이 자비유학이에요 ㅠㅜ

워홀 가서 부모님도움까지 더해서 어학 얻어오면 그게 현실적인 최선이라고 보는편이야 난

12일 전
익인3
각자 사정이 다르니까? 유학갈 비용이 없으면 워홀가기도 하고 더 짧게 다녀오고 싶을 수도 잇고?
12일 전
익인4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호주 서쪽에서 광업? 쪽 가면 주급으로 250만원씩 벌고 그랬음

12일 전
익인4
본인이 돈 욕심 있고 유학 생각도 있다면 그득그득 벌어서
현지 대학으로 편입이나 재입학 할 수도 있고

12일 전
글쓴이
마이닝까지 가는친구들은 대박이더 인정이야! 돈 디개잘벌어 그쪽은
12일 전
익인4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만한 기간동안 여행이든 현지 경험이든 유학이든
갈 여유가 없으니까

12일 전
글쓴이
광산 건설쪽까지 건드릴 수 있다면 워홀비자도 내 생각보다 포괄적이구나..!

그리고 거기 건드릴애들이먼 기술도 괜찮겠다 이쪽 진짜 괜찮은듯!

12일 전
익인5
유학익이면 그렇게 보일 수 있겠지만 국내파는 해외에서 돈벌고 살 일이 워홀없음 거의 없지. 젊을 때 하는 귀한 경험일거같아.
12일 전
익인6
그것도 다 경험이지..
12일 전
익인6
고생하면서 돈도 제대로 못 벌지만 여행할수있고 하는 그런 자유를 느끼는게 경험이지 뭐가 또 경험이겠어
12일 전
글쓴이
진짜 ‘경험’이 포인트였구나!
12일 전
익인7
공부하긴 싫은데 1년 살아볼 수 있는게 워홀 비자 뿐이니까
12일 전
익인7
이렇게 개꿀 비자도 없는데
12일 전
익인7
글고 워홀로 이민루트도 많이 타
12일 전
글쓴이
오.. 가장 직관적으로 이해됐오!
12일 전
익인8
나도 호주유학생인데 이해안간다는게 더 신기해!! 워홀로 이민이나 유학으로 빠지는 사람도 많은데..
12일 전
글쓴이
옹 그럼 이민/유학 전에 드래프트 버전으로 해보는 느낌이라고 이해해도 될까?

나도 이민생각으로 바로 유학왔거든

12일 전
익인9
난 아무생각없이 워홀 갔는데 너무 잘맞아서 유학후이민루트 타려고 준비중...
12일 전
익인9
외국애들 대부분 나처럼 워홀아무생각없이 가더라ㅋㅋ
12일 전
글쓴이
앗 이민준비익 반가워 나도 그래 ㅋㅋㅋㅋㅋㅋㅋ
12일 전
익인9
파이팅!!❤️‍🔥❤️‍🔥
12일 전
익인10
그 중 두개만 해도 잘한거지
어학비자나 여행비자는 돈을 못벌잖아
여행이 목적이든 공부가 목적이든 거기서 돈까지 벌 수 있으니 워홀로 가는거고
내가 있는 국가는 어학비자는 기한이 정해져있어서 1년 더 시간벌려고 워홀비자 받기도 하더라

12일 전
글쓴이
위에도 썼다시피 두개면 진짜 대단한거야 ㅠㅠ 그래서 보통 두개잡기도 힘든데 셋다하려면 말이 안되는 플랜이라 질문올린거고…

돈까지 번다 라는 느낌보다 위에 글들 중 이민 사유가 많던데 그럼 애초애 자비유학/장학금이 더 낫지않나싶어서

12일 전
익인11
삶을 보는 시야를 넓히려고 + 가고싶으니까
12일 전
익인12
내 주변은 걍 정말 생활하러 갔는데ㅋㅋㅋㅋ 공부나 돈 보다는 정말 1년 경험!!
지향점이랄게 없는 게 그렇게 큰 뜻으로 안 감
약간 한국에서 못하는 새로운 경험하면서 놀고 쉬려는 느낌

12일 전
글쓴이
잔잔바리 생활 알바 이런것들 포함 다녀오는거구나! 고마워!
12일 전
익인13
울 언니 워홀갔는디 직업마다 다르겠지만
요리쪽은 한국보다 1.8배는 더벌더라

12일 전
글쓴이
와 그런거면 당장 해외로 ㅌㅌ 추천! 나도 내 직무가 해외에서 더 많이벌어섴ㅋㅋㅋ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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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전
글쓴이
그..니까 내가 하고픈말이 방학계획 세워서 다 실천 못하는거 다 알면서 왜 가느냐 이런건데…

그래도 위에 잘 설명해준 익들 덕에 많이 공감가더라구!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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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전
글쓴이
음.. 그렇구먼 그렇게 말하니 이해됐어 고마워!!
12일 전
익인15
고생은해도 돈도벌고 여행도 잘하고 잘즐김 ㅋㅋㅋ
12일 전
익인16
나도 사실 가서 돈벌고 공부하고 두개를 다 할 자신이 전혀 없는 인간이라 워홀러들이 신기하고 대단함ㅋㅋㅋㅋㅋㅋ 난 걍 가족지원 어학연수나 유학 갈라고 준비중이라...허허...
12일 전
익인13
쓰니 좀 어이없네 ㅋㅋㅋ 답글들 하는거 보면 본문 쓴 사람이랑 같은 사람인지 모르겠음ㅋㅋ.
이미 본인은 외국에서 돈 벌거나 경험하는거 좋다는거 인지하면서 본문에서는 왜 물어보는거임? ㅋㅋㅋ 뭐 원하는 정답이 있는거야? 답정너야?
(외국가든 한국에있든.. 계획 잘못짜면
어디서든 힘들고 후회하는게 당연한건데 대체 뭘 위한 질문인지 몰겠네)

12일 전
글쓴이
워홀비자로는

1. 제대로 된 일 못함(앞으로 전망없음, 다만 기본적으로 요리 기능 등 테크니컬적 일하는사람들은 매우 좋다고 댓글보며 느낌)
2. 영어 또한 제대로 못배움(테크니션들 자체가 언어보다 기능이 더 중요힌 잡들인걸)
3. 미래까지 보면서 공부해야하는 잡을 찾는 사람들이 공부+언어 배울때 여행도 제대로 못하는데 워홀러들이 여행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

위엣것들이 이유고 그래서 궁금해서 질문한건데 잘못이라도 있을까?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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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전
글쓴이
자부심이라기엔 지금 ssap 거지입니다.. ㅜㅜ

약간 대놓고 물어보니 나도 대놓고 물어보면 댓쓴이가 왜 내가 워홀러들을 무시한다고 보는지 모르겠어

혹여 테크니션 혹은 쿡들을 칭해서 말한것때문이라면

난 테크니션들에겐 워홀제도는 최고의 기회라고 봐 실제로

그런데 한국사회는 테크니선들 무시하고 그쪽으로 가려는 사람 별로 없는데 워홀은 많았어 퍼센티지가.. 그래서 물어봄거야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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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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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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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전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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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방금 네가 해준말이 정말 맞는것같다

아무래도 늦깎이 유학생이다보니 개인적으론 압박감 조급함 다 있는상황이야 나는

그런와중에 워홀이 핫토픽으로 올라왔길래 글올럈던거고 나도 다른 비하의 의미는 없었어!

끝까지 잘 말해줘서 고맙네:) 내가 진짜 질문의 의도였어도 남들에겐 공격적으로 들렸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 여기에 자극적인 욕설이나 이상한 비꼬기 안하고 답변 쭉 해줘서 고마워!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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