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뭔가 다 지치고 힘들어서 올해 휴학하고 방학기간동안 집에만 있고 두 달 전까지 불안, 우울에 갇혀 살았는데 한 달 전부터 정신이 아주 고요해짐 걍 맛있는 거 먹으면서 무한도전이나 케로로 보고 알바도 구해지고 하니까 좋은 일만 일어날 거 같은 느낌 ㅎㅎ 안 좋은 생각이 충동적으로 들려고 할 때면 최대한 머릿속을 지우개로 지우려고 노력함..
물론 다시 힘든 날이 올 수도 있겠지만 요즘이 너무 좋다 주절주절..^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