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은 나랑 동갑이고 키는 178정도 되고 대기업 다님
연봉은 7천정도인데 나보단 3천정도 높고 야근수당 포함 월 600정도 들어오더라고
모아놓은 돈은 생각보다 많진 않았어 8천정도??
동생은 결혼했고 잘살고 있고 아파트에서 살고 있더라고
근데 문제가 있어
부모님 노후를 신경 안쓸 수가 없잖아...
남친 성격도 진짜 좋고 너무 착하고 부모님도 성격 정말 좋으신데...
생각보다 집이 가난해...
가난해졌다가 맞지...낡고 작은 아파트에서 사시고....
아직도 일하시는데....ㅠㅠ
나도 30대 중반이라 가릴 처지는 아니지만...
조금 불안하긴 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