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정도 남익들아 여자가 아직 직장이 불안정하면 솔직히 별로지?

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나 26살인데.. 이제 취업했는데 회사 재정이 안좋아서 또 실업자되게 생겼는데

말하기가 너무 민망하네.... 별로지?

[익인1]

26이면 괜찮어

[글쓴이]

근데 솔직히 그정도 나이여도 직장 안정적인걸 더 좋게 생각하고 멋있어하는데 너무 한심해보이지?

[익인1]

너가 뭐 아무 생각 없이 퇴사하겠단것도 아니고 회사가 그렇게 된건데 그걸로 한심하게 보면 ㅋㅋㅋㅋ 그 남자가 이상한거

[익인1]

밑댓 말도 맞아 ㅋㅋㅋ
남자도 여자 능력 보긴 하는데
여자가 남자 능력 보는 만큼은 아니고
진짜 좋아하면 직업 같은건 안봄
돈 못 벌어도 걍 자기가 먹여살리려고 하지

[글쓴이]

근데 솔직히 탄탄하지 않고 회사 망하는 곳 다녔구나 하지않아?

[익인1]

아니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걱정이 너무 많은 것 같아 ㅋㅋㅋ 그냥 당당하게 말해

[익인2]

남자는 여자가 자기 경제력이 떨어지는 걸 남자 탓으로 돌릴 때 정 떨어진다
왜 오빠는 이런 거 못해줘? 이런 식의 말 안하면, 남자도 크게 신경 안 씀

[글쓴이]

요즘 남자들도 여자 능력 보긴 하자너..

[익인2]

여자가 먼저 따지고 드니까 평등하게 재는 거지
솔직히 그냥 예쁘면 여자는 돈 없어도 나쁘게 생각 안 함
자기는 돈 없으면서 나한테 돈 돈 그럴 때 기분 나빠지지

[익인2]

그리고 26이면 불안한 게 당연한 거임, 걱정 안 해도 돼

[익인3]

둥이 2의 말이맞음. 여자가 먼저 따지고 재고 하니까 평등하게 재는거지 그런거 없으면 별 신경도 안씀.

요즘은 26~30까진 괜찮은시기고 30대도 그전에 직장에서 오랫동안 일하다가 나와서 다른거 준비하는 사람이면 배우려고 하나보다 하고 노력하는게 보인다면 그것도 신경안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