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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친이 군복무 중 아빠가 돌아가셔서 걔가 휴가나왔었는데 그때도 안 울었고 전역하고나서도 평범히 회사다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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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별로 안친했나?...
16일 전
익인2
남들 앞에서만 그런거 아닐까
16일 전
익인3
괜찮은척 하는거일수도
16일 전
익인4
겉으로만 그러치... 사실 그런사람들 많다
16일 전
익인5
그 뭐라하지 현실부인 하는거일수도 있어.. 나도 할머니 돌아가시고 아무렇지도 않다가 3년후에 할머니 꿈에나와서 폭풍오열함
16일 전
익인6
본인 가족상 당해도 생각보다 안우는 사람 많아. 딱히 안슬퍼서가 아니라 실감이 안나서거나 아님 진짜 제정신이 아니어서거나.. 걍 괜찮은척하고 사는거일수도 있음
16일 전
익인7
속은 안 멀쩡할거야
16일 전
익인8
사람들 있는데서 일부러 티 안 내는 사람들 많아.. 함부로 멀쩡하다고 생각할 일은 아닌 듯
16일 전
익인22
22
16일 전
익인35
33..괜찮아?라는 소리 듣기싫어서 오히려 아무렇지도않은척함
겉치레 위로받고싶지도않고 다시 속 긁어서 슬픈모습 남한테보이기싫음..

16일 전
익인9
전역하고 그럼 뭘해야하는데?.. 그걸 또 통틀어서 멀쩡하다고 하는것도 웃기다
16일 전
익인10
생각보다 인정하는 게 시간이 걸림
16일 전
익인11
오래 아프셨거나 그런걸수도 나도 할아버지께서 좀 오래 아프셨는데 생각보다 담담히 받아들여짐
16일 전
익인13
22 사고로 돌아가신거 아니면 좀 받아들이기 수월함... 쉽다는거 아니고 사고나 갑자기 돌아가신것보다는
16일 전
익인27
33 나도 아빠 몇 년 투병하시다 돌아가셔서 담담히 받아들임
16일 전
익인12
그럼 어떻게 돼야 하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매일 눈물만 흘리고 살아야 하나..?
16일 전
익인14
겉으로 티를 안 내는 사람인가봐
강한 사람이네

16일 전
익인15
쓰니는 부모님 중 한분 돌아가시면 일상생활도 못하면서 매일 울거 같아? ㅎㅎㅎ 난 집에서 매일울어도 회사에선 아무일 없다는 듯이 행동했어 사회에서 감정정리는 기본이고 생각함 남들은 내 기분을 이해해주지않음
16일 전
익인16
장례식때는 울겠지만 일상내내 그렇게 살 순 없으니까
16일 전
익인17
나도 아빠 돌아가시고 평범하게 생활했는데 내 친구들이 뒤에서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다 싶네ㅋㅋㅋ 집에서 매일 울었는데.. 셀쿠인거 같긴한데 뭐... 꼭 애도를 눈물로 해야하는 것도 아니고
16일 전
익인31
고생많았어 ㅠ 저런 사람 잘 없어 아무도
그렇게 생각안했을거야

16일 전
익인18
쓰니 혹시 아직 어린가...??
16일 전
익인18
나도 어릴땐 이해 안됐는데 나이 먹으니까 알거같어..
16일 전
익인19
모르지 가정마다 다 사연은 있으니께 안힘든척 하는걸 수도 있고
16일 전
익인20
나는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6년을 멀쩡하게 지내다가 6년째에 우울증 옴
16일 전
익인20
그 전에는 현실감이 아예 없었음... 시간이 지나야 받아들여지더라
16일 전
익인21
겉이랑 속이 완전히 같진 않으니까... 함부로 판단하는 거 아님
16일 전
익인23
굳이 남 앞에서 티내고 싶을까
16일 전
익인24
맨날 울고 살 순 없자너
16일 전
익인25
Life goes on
16일 전
익인26
보이는데서 안 슬퍼보인다고 함부로 판단하는 거 아녀 그런건
16일 전
익인28
아빠랑 사이가 나빴던거 아니면 그냥 남 앞에서 티를 안내는거지 뭐..
16일 전
익인29
괜찮은척 ..
16일 전
익인30
멀쩡을 어떤 잣대로 함부로 평가가 가능할지...

부모님 돌아가셔서 있는 힘껏 후회없이 슬퍼하고 더 못해드린거 아쉬워하면서 보내드리는 방식도 있지만, 마음 속으로 추모하면서 담담히 보내드리면서 현재를 열심히 살아가는 방식도 있어.
가족관계가 안 좋아서 슬픔을 덜 느끼는 관계도 있고, 오랜 지병으로 돌아가신거면 마음의 준비라고 해야되나...슬픔이 오래되서 디폴트가 되었다고 해야하나 그런 사람도 있고.

그리고 쓰니가 그 친구가 슬퍼하는 모습을 별로 못 봤다는 거는 슬픔을 내비칠 만큼 기대는, 의지하는 사이까진 아니라 그런걸 수도 있어.

16일 전
익인31
그럼 어떻게해야하는데? 너무 무례하다
이런사람들 있더라 보이는대로만 판단하는

16일 전
익인32
티내고 싶지 않아지더라.. 그리고 집 내에서 유일한 남자면 이제 내가 가장이라는 생각도 들고
16일 전
익인33
겉으로는 모른다 진짜로..
16일 전
익인34
그사람도 살아야지 최대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수 있는 그사람만의 방법일거고... 속내는 아무도 몰라 너무 무례한 생각임
16일 전
익인36
그럼 뭐 맨날 울고 지내야하냐… 남들 앞에서… 그냥 남들한테 티내도 타인이 위로하는 것도 한계가 있고 본인도 그거 느끼니까 안그러는거겠지.. 성숙한 친구네
16일 전
익인37
부모상은 정말 너무 슬프긴 해도… 일상생활 못 살아가고 티나고 그럴 정도는 아님 어떻게든 받아들여져
16일 전
익인38
????? 나도 밖에선 가족관련 힘들고 슬픈거 1도 티안내... 단면만보고 글케 생각하지마러
16일 전
익인39
난 아빠도 아니고 고작 반려견 죽은건데도 뭔가 아무한테도 티내기 싫더라 휴가도 안내고 당일에 알바도 나가고 학교도 나가고 함.. 그래서 아무도 몰라.. 근데 몇달동안 가슴이 허전했음 밤에 나 혼자서만 울었음
16일 전
익인40
뭐 어떻게 살아야돼 그럼..? 티안내고 혼자 남몰래 울수도 있는거고 이유가 복합적으로 있을수도 있는건데 한순간 본 모습으로 그사람 슬픔의 깊이를 어떻게 판단해; 그리고 산 사람은 살아야지 일상생활도 못하고 그래야되나 사람마다 받아들이고 이겨내는 방법이 각자있는건데
16일 전
익인41
나도 그랬는데
집에서는 사람꼴 아닐지도몰라..

16일 전
익인42
이래서 유투브에 사별한후 일상 담거나 가족들이 투병중인 계정들엔 악플이 달리나보다 그럴 정신이 있냐고.. 사람마다 다 힘듬을 극복하는 법은 여러가지임..
16일 전
익인43
근데 시간 지나서 밀려오는 경우도 있어서...
1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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