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 병뚜껑 조차도 못따고 뚜껑 겉에 살 따깝게 쓸려서
낑낑 대는데 남자가 한번 슥 하니까 뽁 따지는거 보고
뭔가 허무했다
일할때도 난 무거워서 두개 옮길때
다른 남자 사원은 4개씩 옮기는데
사람들 나보고 쓸모없다 생각하겠지 생각들때 우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