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라는 소리를 들으면 몸부터 거부를 한달까??
징글징글허게 쮠따 가튼 남동생놈 있어서 근가 누나라고 불리는 게 너무 싫어ㅜ 애인한텐 보호 받고 싶은데 왠지 내가 보호해야 할 거 같고 챙겨야 할 거 같고 지 앞가림 못할 거 같고(?) 암튼 있어 날 누나라 부르는 인간은 믿음직스럽지 못해.
근데 이런 나 연하가 끌리네…
운동 잘한 왕큰 리트리버 같은 애가 누나 하며 주변을 멤도는 것이 썩 마음에 들어. 데이트 할 곳 척척 물어다 오고… “나 잘했지” 하는 태도가 몹시 귀엽도다
그러니 연하우웯 누나들 연하에게 편견 갖지 말아요
종종 만나는 혹은 집에서 보는 엄마아들이 준 ptsd를 그만 잊어요 😌
아침부터 연하 썸남 귀여워서 쓰는 글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