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존감 최악일때 이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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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버스 벨을 못 누르겠어서 안탔음

[익인1]

쓰니 지금은 괜찮아??

[글쓴이]

완전 바뀐건 아니지만 조금씩 노력하면서 지하철 옆칸정도는 간다 가게도 잘들어가

[익인2]

....? 내 일상인데....? 뭐지

[익인4]

근데 난 내가 자존감 낮다고 생각해 본적이 딱히 없.......

[글쓴이]

난 자존감이 낮아서 저 행동을 했어 사람들 눈치를 엄청 봤거든 뭐 계산할때도 뒷사람 직원들 눈치 보여서 돈 미리 계산해서 준비하거나 카드 내고 atm도 뒤에 사람 많으면 비슷

[익인7]

헐 쓰니=나 인뎈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 헐........머야 ......

[글쓴이]

나는 다른 사람이 어떤지 신경 안쓰는데 왜 나는 다른 사람 시선을 신경 쓰는건지 나도 이해 못하지만 고치기 힘들어ㅋㅋㅋ

[익인3]

첫번째 두번째 내가 하는 행동..

[글쓴이]

두번째는 정말 아직도 좀 그래

[익인5]

ㄹㅇㄹㅇ 뒤에서 누가 걸어오면 길막할까봐 무조건 내가 뒤로감... 그 습관 아직도 남아있다...ㅠ

[글쓴이]

나도 그래 난 당한 일도 있어서 10대가 무리 지어 가면 꼭 피함

[익인6]

나는 내 얼굴 창피해서 밖에서 고개 숙이고 다녔어ㅠㅠㅠㅠ 흙륽

[글쓴이]

나도 바닥 보고 다녔다

[익인8]

나도...나도 그래...ㅋㅋㅋ길거리에서 어쩌다 지나가는 사람이랑 나랑 눈 마주치면 나랑 눈 마주친 사람이 기분 나빠할까봐 땅에 고개 박듯이 숙이고 다녔었는데.....엄마가 속상하게 왜 그러고 걸어다니냐고 울어서 이건 고치긴 했는데ㅠㅠ 본문에 잇는 것들은 나름 노력은 한다만 아직도 내 습관이당.......

[글쓴이]

난 저래서 주변사람한테 의지 많이 했는데 혼자 다니면서 고치려고 노력중이야 혼자있으면 못하겠어도 해야하니까 나도 모르게 조금씩 고쳐지더라 처음엔 어려웠던게 계속 하니까 쉬워지고

[익인9]

와... 나도 그래... 4번은 특히 뭐지 나 화장품 가게 잘 못 들어가 그래서 고치려고 많은 노력은 하고 있어... 예전에는 옷 가게도 그랬는데 그래도 요즘엔 잘 들어가 내가 정말 자존감이 너무 낮으니까 주변 사람들까지 힘들어하니까 진짜 안 고치면 정말 나 혼자 될까 봐 지금 열심히 노력 중이야

[글쓴이]

와 맞아 화장품 가게 특히 직원이 붙는 곳은 더... 옷가게도 마찬가지 직원이 붙는 곳이면 못감 +사람 없어서 나만 주목 받을거같아도 못감 날 신경 안써줬으면 좋겠어ㅋㅋ큐ㅠㅠㅠ

[익인10]

사람 없으면 더 못 들어가겠는 거 진짜... 나 예전에는 심해서 그런 데 들어가기만 해도 신경 쓰이니까 몸에 막 땀도 나고 그랬어 ㅌㅋㅋㅋ 한겨울인데 들어가서 덥다고 겉옷 벗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