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기분을 살피는게 이상한거야?

  글 내용 보기  

[익인1]

그건 배려지 그게 왜 자존감이야...아 답답해 남친

[글쓴이]

내가 이상한거 아니지..? 지금 눈물날거같아ㅜㅜ 뭔가 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거부 당한 느낌이고 내가 진짜 눈치를 보나 싶어.. 한번도 눈치본단 생각 못했는데

[익인2]

아니 그건 배려임

[익인3]

눈치보는게 아니라 좋아하는 사람이 좀 더 행복하고 기분 좋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배려와 센스가 맞는거지!

[익인4]

만약에 쓰니가 다른사람들의 기분에 일일히 맞추고 눈치를 보면서 흑우처럼 구는거면 눈치보고 자존감낮은거지만 그게 아니라 그냥 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하는 행동인거잖아!

[글쓴이]

익인이가 내 마음 다 대변해준다ㅜㅜㅜㅜ고마워 남친말 듣고 순간 내가 이러는게 진짜 흑우처럼 눈치봐서 그런건가 싶었어..ㅜㅜㅜ
고마워

[익인5]

아냐아냐 쓰니는 진짜 전혀 눈치보는거 아니야 쓰니같은 사람은 모든 사람이 주변에 있길 원하는 사람이지 정말 나를 생각해주고 좋아해주고 배려해주는 사람인데!

[글쓴이]

5에게
ㅜㅜ진짜 고마워ㅠㅠ익인이 말을 되게 예쁘게 한다 갬동.. 하ㅜㅜ남친도 익인이 처럼 내 마음을 알아주면 얼마나 좋을까ㅋㅋㅋㅋㅋ

[익인6]

글쓴이에게
남친이 쓰니 많이 서운하게 해서 속상하겠다ㅠㅠ 쓰니가 얼마나 좋은 사람인데 그걸 그렇게 생각하고 몰라주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