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밴드 그룹 FT아이랜드 최민환이 이혼 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해 육아 일상을 공개한다.
30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공식 채널에는 '슈돌 새 가족 취미는 육아, 특기도 육아인 삼 남매 아빠의 등장 [슈돌 티저/The Return of Superman] KBS 240407 방송'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슈돌'에 새롭게 합류한 최민환과 삼남매의 아침 일상이 담겼다.
'살림남' 출연 경험으로 카메라에 익숙한 막내 아린은 카메라 삼촌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갔다.
인사를 건넨 아린은 "이 삼촌은 내가 모르는 삼촌, 이 삼촌은 내가 아는 삼촌"이라고 카메라와 눈을 맞췄다.
이어 등장한 아윤은 카메라와 반갑게 인사하고는 "전 왜 이렇게 평범할까요?", "사람 마음은 모르지만 저는 이모들 예뻐해요?"라며 엉뚱함을 뽐냈다.
최민환은 장남 재율이에 대해 "짱이로 기억하실 거다. 아기 때부터 많은 분들한테 사랑받았다"라며 "꽤 많이 컸다. 벌써 내년에 벌써 초등학교 들어갈 나이가 됐다. 굉장히 에너지 넘치는 아이다"라고 말했다.
재율이의 신생아 시절부터 돌잔치까지 KBS2 방송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쌍둥이 동생의 오빠가 된 재율이는 태권도 학원에 다니는 '짱남자'로 성장했다.
아윤과 아린은 쌍둥이지만 쌍꺼풀 유무의 차이가 있었다.
최민환은 둘째 아윤이에 대해 "(셋 중에) 연예인이 나온다면 아윤이지 않을까"라며 연예인 같은 끼가 있다고 말했다.
아린에 대해서는 막내는 사랑이라며 '아빠 껌딱지'인 아이라고 설명했다.
최민환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임하는 각오로 "아이들한테도 저한테도 당당하게, 서로 잘 이겨내면 다들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지 않을까 생각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2018년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과 결혼해 가정을 꾸린 최민환은 같은 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어 2020년 쌍둥이 딸을 얻어 삼 남매의 부모가 됐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두 사람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혼을 발표했고, 삼남매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져가는 것으로 합의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기존 방송 시간인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서 일요일 9시 15분으로 방송 시간을 변경한다.
최민환과 삼남매의 일상은 오는 4월 7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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