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수인 기자] 일본의 음악 프로듀서가 자신이 프로듀싱 중인 지하 아이돌 그룹 멤버에게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체포됐다.
최근 일본 매체 TBS NEWS는 40대 남성 음악 프로듀서가 자신이 프로듀싱하는 지하 아이돌 그룹 소속 17세 멤버를 상대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의 용의자 사나다 타쿠미는 올해 도내의 호텔 등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자신이 프로듀싱하는 아이돌 그룹 소속 멤버에게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나다 타쿠미는 피해 멤버의 아버지로부터 관계를 정리하라는 주의를 받았음에도 그 후 2회에 걸쳐 음란행위를 이어갔다.
사나다 타쿠미는 경찰 조사에서 17세 멤버에게 음란행위를 한 것을 인정하면서도 "프로듀서라는 지위를 이용한 적은 없다"고 혐의를 일부 부인하고 있다.
반면 피해 멤버는 "사나다가 프로듀서인 입장이었기 때문에 말하는대로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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